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부천시, 공간복지 첫걸음…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 개최

부천시 미래 100년 위한 주제별 발표·토론…전문가·시민 의견 적극 수렴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천시 총괄기획가(MP)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제된 주요 주제는 총 3가지로 ▲부천시 정비사업의 현황과 과제, ▲미래1기 신도시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정비사업 방향이다.


김준형 일산 총괄기획가(MP), 장미진·김영민 부천시 공공건축가, 박현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도시정비 처장, 서재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 노후신도시 재정비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된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벌였다. 

분야별 전문가 토론으로 1기 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토론회에 참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중동 신도시에 거주한 지 30년이 넘었는데, 본격적인 정비 이전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회가 마련돼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주민 B씨는 “중동 신도시의 정비도 중요하지만, 원도심이 소홀해지지 않는 계획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원도심의 정비에 대한 용적률,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방안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부천시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오는 3월 예정인 정비기본계획 용역 발주 시 활용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 부천시 미래 100년을 이야기하는 첫걸음”이라며 “공간복지 개념을 도입한 광활한 녹지공간 조성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포함한 균형있는 도시 재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 조용익 부천시장이 1기 신도시 및 원도심의 정비 과정에서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 한상휘 주택국장이 부천시 정비사업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3. 송하엽 총괄기획가(MP) 를 좌장으로 발제자와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4. 1기신도시 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