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물 공급 취약지역에 깨끗한 지하수 공급 노력 가속화

- 공공·개인 노후관정의 수질검사·시설개선을 하는 나눔·안심지하수지원사업 적극 추진 -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공급 취약지역*의 공공·개인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지하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물공급취약지역(지하수법 시행규칙 제21조):상수도 미보급지역, 가뭄 등에 취약한 지역, 수질오염으로 대체 수원이 없는 지역 등

 ○ ‘나눔지하수 사업’은 시군별 공공 관정의 현황을 조사하고, 노후된 공공 관정을 개선하여 가뭄 시 지하수를 비상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7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강릉·양양, 청주·완주, 진도·영광, 화순·남원, 영주·구미, 양구·평창, 나주·함평, 군위·예천
 
 ○ ‘안심지하수 사업’은 개인 음용 관정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주변환경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해마다 2천여 곳의 수질을 조사했으며, 1천여 곳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200여 곳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소속·산하 기관(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자하수 사업’ 실적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 환경부는 ‘나눔지하수 사업(한국수자원공사)’을 통해 전남 영암 등 12개 시군의 90개 공공 지하수 시설을 개선하며 하루 48만 톤의 공급가능 수량을 확보했다. 충북 옥천 및 전남 곡성 등 지하수나 계곡물을 식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마을(19가구, 35명)에 마을상수도 공공관정을 개발*하여 공급했다.

                                             * 마을상수도 공공관정 개발 현황

지 역

이전 식수원

양수량

사용인구

충북 옥천군(성촌마을)

지하수관정(얕은심도)

80/

11가구(20)

전남 곡성군(수곡마을)

계곡수

50/

8가구(15)


 ○ ‘안심지하수 사업’을 통해서는 물공급 취약지역 2,102곳의 음용 지하수에 대해 무료로 수질을 조사(국립환경과학원)했다.

 ○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지원이 시급한 지역들의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2,297곳은 소독 및 주변 오염원 제거 등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아울러 101곳은 상부보호시설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하고 4곳*의 마을에 마을공용 음용관정 설치(한국환경공단)를 지원했다.

                                                   * 마을공용 음용관정 개발 현황

지 역

이전 식수원

양수량

사용인구

충북 괴산군(심기마을)

계곡수

80/

20가구(70)

강원 홍천군(장골마을)

계곡수

20/

7가구(11)

경북 예천군(큰골마을)

계곡수

90/

5가구(12)

경북 예천군(모시골마을)

계곡수

9/

7가구(14)


  - 특히, 계곡물을 식수로 이용하던 경북 예천군 큰골과 모시골 마을은 불안정한 수량과 수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공용관정을 개발해 약 12가구(26명)에 공급하여 생활용수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 아울러, 강원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지하수 관정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사용이 부적합했으나, 시설개선(에어서징, 관정청소)을 실시한 후, 먹는물 수질기준 이내로 개선됐다.

□ 환경부는 올해에도 가뭄대비 물공급, 지하수 수질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안심지하수 사업(개인관정 개선 및 마을공공 음용관정 설치)’의 경우 현재 대상 선정을 위해 지자체에서 수요를 조사(2023년 2월 24일까지)하고 있으며, 안심지하수 전화상담(1899-0134,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서도 연중 개인관정의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받고 있다.

□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서 기후변화로 심화되고 있는 가뭄에 적극 대응하고, 용수공급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안심·나눔지하수사업 실적 및 계획.  끝.

붙 임

 

안심·나눔지하수사업 실적 및 계획


 □ `22년 추진실적
 ○ 나눔지하수

지 역

실태조사

시설개선(관정개발)

수질검사

공급가능량

비 고

영 월 군

279

7

17

23,517

 

정 선 군

331

6

43

37,946

 

춘 천 시

229

9

55

31,583

 

화 천 군

159

9

46

21,945

 

김 제 시

302

1

105

18,002

 

옥 천 군

354

22(1)

107

11,642

 

영 암 군

461

6

72

62,849

 

해 남 군

829

8

70

87,630

 

곡 성 군

358

3(1)

70

59,648

 

광 양 시

334

6

61

37,036

 

통 영 시

200

5

72

23,393

 

밀 양 시

530

8

78

66,030

 

합 계

4,366

90(2)

796

481,221

 


○ 안심지하수
   - (지하수 수질검사) 2,102개소, 개인관정(음용) 수질검사(먹는물 47개 항목) 실시

   - (초과관정 지원) 수질검사결과 수질기준 초과 관정에 대해 지원 
    · 노후관정 개선*(101개소), 관정 소독 및 주변 환경정리(2,297개소), 마을공용관정 개발(4개소)
       * 상부보호공 설치, 오염방지 그라우팅 등  

□ `23년 추진계획
 ○ 나눔지하수

구분

사업기간

대상지역

수행기관

신규(10개소)

`23`24

강릉·양양, 청주·완주, 진도·영광,

화순·남원, 영주·구미

한국수자원공사

계속(6개소)

`22`23

양구·평창, 나주·함평, 군위·예천


  안심지하수

수질검사

(국립환경과학원)

수행기관(한국환경공단)

소독 및 주변청소

노후관정 개선

공용관정 설치

2,000

1,000

200

4


             

      지하수 관정개선                




관정 청소·소독

관정청소

상부보호시설 설치




우물자재 교체

관정상부 막음조치

주변 오염원 제거




관정 청소

밀폐식 상부보호시설 설치

염소소독 정수설비 설치


  마을공용 음용관정 설치




지하수 착정

예비팩카 설치(양수시험)

수질검사 분석




오염방지 그라우팅

상부보호시설 설치

음용급수대 설치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