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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쾌적한 거리 만들기 위한 쓰레기 특별관리지역 지정·운영

- 서부와 동부권 중심상가지역(다중집합거리) 일대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3일부터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대표적인 중심상가지역 일대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부권은 의정부2동 신시가지와 의정부서부역, 동부권은 민락2지구 로데오 거리 일대를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1995년경 상권이 형성된 의정부2동 신시가지와 민락2지구가 입주하면서 2019년경 형성된 민락 로데오거리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완화 등으로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무단투기 및 가로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 요구가 많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의정부2동 신시가지 일대 49만 제곱미터,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주변 16만 제곱미터를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청소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유관부서와 자원봉사센터, 상인회 등과 협업을 통해 지속관리하여 상시 청결을 유지할 예정이다.

 허가안전과(호원·송산권역)와 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무단투기 예방과 계도, 단속을 병행하여 시민의식 전환과 참여, 청결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운영방안은 크게 3가지로 추진한다.

 첫째, 무단투기·방치 쓰레기 지속정비 추진으로 서부권과 동부권에 각 청소대행업체 전담인력 1명과 소형 노면청소차 1대, 공단 인력 등을 지속 투입하고, 개인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하여 가로 쓰레기통 6개를 신규 설치한다.

 둘째, 자율 청결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 자원봉사(청소활동) 및 청결 캠페인을 3월부터 주 1회 실시하고 클린 서포터(청소활동가)를 공개모집·운영하고, 동 주민센터와 자율청결봉사대, 상인회 등과 환경정화 활동을 강화한다.

 셋째,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으로 자원순환과와 허가안전과(호원·송산권역) 합동으로 적정 장소 배출과 위반사항 계도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의정부시에서는 총 11만 6천 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고, 1만 2천 톤은 재활용, 3만 5천 톤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5만 7천 톤은 소각처리 했으며, 대형폐기물과 기타 1만 2천 톤은 위탁처리 및 수도권매립지 등에 반입했다.

 올해도, 의정부시는 위와 같이 중심상업지역을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집중 관리하고 효율적인 자원순환정책 시행과 동별 자원봉사단체의 자율적인 정화활동 지원, 방치 쓰레기 신속 수거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청소행정 시책을 추진하여,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확립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쓰레기 특별관리지역 지정은 깨끗한 거리 만들기 선언이자 의지의 실천이지만 시민과 상인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철저한 쓰레기 배출방법과 배출일시를 준수하시고 관심이 가져주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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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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