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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생산시설 및 고정식 충전소 실증 착수

□ 국내최초 액화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산업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실증과 규제
법령 정비 등을 적극 추진 중
□ 추후, 액화수소 이동식충전소, 액화수소 선박, 산불감시용 드론 비행 실증도 연내 신속하게 착수할 계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이하 강원 액화수소 특구) ‘액화수소 생산 및 고정식 충전소 제작 실증’을 11월 9일(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는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의 실증을 통한 전주기 산업 상용화’를 목표로 지정되어, 지난 2022년 7월 용기, 탱크, 탱크로리 제작 실증을 1차로 착수하고, 

이후로 액화수소 생산시설, 액화수소 고정식 충전소 착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안전기준안을 마련하고 2차 실증착수를 위해 사전 준비를 해왔다.

현재, 국내에는 관련 법령 및 기준이 없어 액화수소 제품 개발이 불가능하여 수소 산업 성장에 제약이 있었으나 국내외적으로 저장 및 운송 효율이 높은 액화수소의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년도부터 점차적으로 실증착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체 특구 사업 중 금번에 실증을 착수하는 ‘액화수소 생산시설’ 및 ’액화수소 고정식충전소‘는 액화수소를 하루에 200Kg정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과 기존 기체수소(고압)충전소에 고밀도 저장방식인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도입해 도심형 소면적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과제로 

액화수소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극저온 냉동장치, 수소가스 팽창장치, 안전장치, 제어시스템을 관련 기관 검토 하에 설계할 것이며

액화수소 고정식 충전소는 1차 실증착수로 운송되어온 액화수소를 적정한 압축효율로 조절하여 운영경제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소추출 시스템>

<액화수소 제조시스템>

<초저온 배관·밸브>





<700bar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저장용기>

<도쿄 액화 수소충전소>


이번 실증 착수 외 다른 세부사업인 액화수소 이동식 충전소, 모빌리티(선박 및 드론) 제작·운항 등은 관계기관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자체안전기준안을 마련한 후 연내 실증 착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정부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국 윤인재 국장은 “기업과 청년들의 일거리, 정주여건이 부족했던 강원도에서 신산업이 발전하고 규제해소의 모범사례가 되어 새로운 강원도의 미래를 맞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고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개요


구분

사 업 명

사업내용

실증착수

1세부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제품 상용화

액화수소 생산설비(배관·밸브) 제작 실증

액화수소 용기 및 저장탱크 제작 실증

액화수소 저장·운송 실증탱크 트레일러

2차착수(‘22.10.)

1차착수(‘22.7.)

1차착수(‘22.7.)

2세부

액화수소 충전소

상용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실증

이동형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실증

2차착수(‘22.10.)

-

3세부

액화수소

모빌리티 상용화

수소연료전지 선박 제작 및 운항 실증

액화수소 드론 제작 및 운행 실증

-

-


 

□   모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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