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내년에 크루즈 유람선 10척, 1만3천 명 인천 찾는다

- 3월 첫 입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0회 방문 예정, 관광상품과 연계 -
- 2024년 5회 확보, 국제 크루즈 시장 회복세 맞춰 추가 유치활동 지속 추진 -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인천의 크루즈 유치활동이 다시 활력을 띨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년에 여객 약 1만3천명 규모의 크루즈 유람선 10척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3월에 800명 규모의 첫 번째 크루즈가 인천을 찾는데 이어 4월과 5월에는 각 2회,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기항과 모항으로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중 5월에는 여객 2,490명 규모, 9월과 10월에는 여객 3,780명 규모의 크루즈가 각 1회씩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크루즈 입항이 전면 중단되었던 만큼 햇수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이번 크루즈 유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와 인천관광공사의 꾸준한 마케팅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크루즈 유치를 위해 독일 온라인 박람회, 마이애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영국의 크루즈 선사인 마렐라(Marella) 크루즈와 미국 여행사 아트트래블, 10월에는 모나코 국적 럭셔리 크루즈선사 실버시(Silversea Cruise)와 크루즈 유치·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밖에 인천의 크루즈 인지도 제고와 기항지 관광 홍보를 위해 해외유명매체인 CIN(Cruise Industry News), ACC(Asia Cruise Cooperation)에 기항지 광고를 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한국 크루즈 여행 공식 누리집인 K-Cruise(www.k-cruiseinfo.com)에도 인천 항만 및 관광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내년 10척에 이어 2024년에도 현재까지 약 3천9백명 규모의 크루즈 5척을 유치해 놓은 상태다.

시에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크루즈가 입항하면 환영·환송 공연 및 체험존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인천의 주요 관광·쇼핑명소를 둘러보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정부에서 크루즈 운항 규제를 완화하려는 기조를 보임에 따라 본격적인 국제 크루즈시장 활성화에 대비하고자 크루즈 추가 유치를 위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 코리아 크루즈트래블마트는 물론, 도쿄 포트세일, 타이베이 국제여전(11월)에도 참가해 해외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크루즈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는 취업준비생과 여행사 직원, 영화국제관광고 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내년에 유치한 크루즈의 순조로운 입항과 추가 크루즈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며, “인천을 찾는 크루즈 여객들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와 관광자원과의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 > 2023~2024년 인천시 크루즈선 유치 현황



                                     < 20185월 입항한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 호>

참고

 

2023~2024년 인천시 크루즈선 유치 현황 


231012,812

입항예정

선사(브랜드)

규모()

여객수()

주요노선

비고

12,812

 

 

23. 3. 8.

노르웨지안 (세븐시즈)

55,254

800

한국, 일본, 중국

기항

23. 4. 7.

하팍로이드 (유로파2)

42,830

540

한국, 일본, 대만

기항

23. 4.25.

실버시크루즈 (실버위스퍼)

28,258

382

한국, 일본

기항

23. 5.10.

로얄캐리비안 (세레나데오브씨)

90,090

2,490

한국, 중국

기항

23. 5.12.

하팍로이드 (한아세틱 네이처)

15,651

230

한국, 일본

모항

23. 6. 7

하팍로이드 (한아세틱 네이처)

15,651

230

한국, 일본

모항

23. 9.27

코스타(코스타 세레나)

114,261

3,780

한국, 일본

모항

23.10. 4

코스타(코스타 세레나)

114,261

3,780

한국, 대만, 일본

모항

23.10.18.

실버시크루즈 (실버뮤즈)

40,791

380

한국,일본,대만,베트남

기항

23.10.20.

실버시크루즈 (실버위스퍼)

28,258

200

한국,일본,대만,홍콩

기항

             
2453,892

입항예정

선사(브랜드)

규모()

여객수()

주요노선

비고

3,892

 

 

24. 3.17.

하팍로이드 (유로파)

28,890

408

한국, 일본

기항

24. 3.19.

실버시크루즈 (실버문)

40,790

382

한국, 일본, 홍콩

기항

24. 4. 4.

로얄캐리비안 (세레나데오브씨)

90,090

2,490

한국, 중국

기항

24. 4.23.

실버시크루즈 (실버문)

40,790

382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

기항

24. 5.28.

하팍로이드 (한아세틱 스피릿)

15,726

230

한국, 일본

모항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개최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창군 농업·농촌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연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발표를 맡았다. 2부 패널토론은 박은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이웅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병주 평창로컬푸드기획생산출하회장, 정재현 평창팜 대표,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최영석 와우미탄협동조합 단장, 김진복 대화농업협동조합장,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원, 최종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용하 농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기후 위기와 고령화, 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많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가 한마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