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수원시, 연무동 일원에‘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수원천변·쪽박산어린이공원·수원시립어린이집·연무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1대씩 설치


                                사진)쪽박산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에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 4대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수원천변, 쪽박산어린이공원, 수원시립어린이집, 퉁소바위공원 등 4개소에 1대씩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장소에서 가까운 국가대기측정망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수집해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에 농도와 대기환경 상태를 표출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시간·온도 등 생활정보를 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신호등 색깔이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으로 바뀐다. 신호등만 보고 대기질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연무그린 IoT(사물인터넷) 사업’ 중 하나다. IoT 기술을 활용해 원격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점검·관리할 수 있고, 홍보 이미지·영상도 송출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한다.

 연무동은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시작된 사업은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