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9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이 15일 ‘평생학습; 생활 속에 즐기다!’라는 주제로 의왕시평생학습관 1층 강당에서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의왕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 한 공이 큰 평생교육관련 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표창과 2022년 의왕시 평생학습 시민 제안 프로그램인 ‘아이디어의 왕’공모 사업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의왕시 특화사업인 위풍당당 신(新)중년학교 수료식과 성과공유회, 축하공연으로 위로와 감동이 있는 오페라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신중년학교 성과공유회에서 선보인 모델워킹클래스 과정 수료생들의 모델 워킹쇼와 과정별 수료생들의 ‘영원한 친구’영상과 합창은 식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축제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기관·단체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시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깨우고 자유롭게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는 의왕시 평생교육 사업 홍보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5개소의 성과공유, 성인문해교육 ‘글자에 담은 희망’ 시화전, 평생학습동아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16일에는 왕송호수공원 분수대 일원, 17일 의왕문화원, 18일 들락날락, 포일근린공원 등 3개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과 평생학습동아리 버스킹 공연, 작품전시 등 어울림 한마당이 각각 진행된다. 또한, 우리동네 찾아가는 평생학습으로 철도박물관의 철도해설, 청계천연염색장에서의 천연염색 체험, GALLERY 파라솔에서 열리는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체험과 아카데미 강연, 평생학습마을축제 등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채롭게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