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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열려

- 전문가·지역주민 등 참여해 다양한 의견 수렴 -


 진주시는 6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9월 21일 신청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전략과 특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상대지구는 진주시청이 입지한 행정중심지에 있으나 2014년 옛 창원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신안동으로 이전한 후 활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원도심 외곽지역으로 도시가 확장되면서 유동인구가 감소하는 등 쇠퇴양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김진수 경상국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옛 법조 부지 내 지역대학과 연계해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로컬 창업을 유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진주 상권 중 다문화·외국인의 수요가 많은 자유시장을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글로벌 상권 특화사업, 노후화된 주택과 골목환경 정비사업을 목표로 지속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올해 공모 선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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