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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3년 만에 개최

- 고성군민 하나되어 뜻깊은 자리 만들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9월 30일 송학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2022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래 고성군민의 날은 10월 1일이나, 올해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30일에 개최되는 제45회 소가야 문화제 개막 행사와 맞춰 치러졌다.

이번 고성군민의 날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식전행사인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낭독, 기념사·축사, 축하 메시지 영상시청, 주제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군민의 귀감이 되며, 고성군의 향토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2022년 고성군민상은 8대, 9대, 10대 고성문화원장을 역임한 도충홍 고성문화원장과 이동자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협의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정점식 국회의원, 재외고성향우회를 비롯한 일본 가사오카시장, 가사오카시 부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정의 힘찬 출발과 성공을 염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모두 하나 되어 한 자리에 모였다”며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소가야 문화제 행사로 모든 군민이 화합하고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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