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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강진군 농공단지협의회 간담회 개최

노동력 부족, 용수 문제, 침수 피해 등 현안문제 다뤄
2023년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 강진군 개최 등 건의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강진군 농공단지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유미자 부군수를 비롯해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나생석 칠량농공단지협의회장, 정맹기 마량농공단지협의회장 등 전라남도·강진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칠량농공단지와 구로마을 인근 용수 문제, 마량농공단지 노후화에 따른 지붕개량 필요성, 약한 태풍이나 집중호우에도 침수가 자주 발생해 주민의 안전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재산을 위협하는 상황 등 현안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전라남도에 건의사항을 제출할 계획으로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규정 (사)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장은 강진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정맹기 마량농공단지협의회장은 “2023년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을 강진군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며, “군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미자 부군수는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제침체 속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농공단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협력시스템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칠량·마량 농공단지는 38개 업체(칠량 23, 마량 15)가 입주해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관내 거점형 농공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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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