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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용인농업의 주역, 4-H회원 100여명 경진대회

- 용인시농업기술센터서 ‘제65회 4-H연합회 행사’…청년 농업인 특강도 -


21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5회 4-H 연합회 경진대회 및 야외교육’이 열렸다. 

4-H는 청소년들이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를 길러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농업의 발전과 미래 농촌을 이끌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현재 총 51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용인시 4-H 연합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이 활동하는 학생4-H와 만 18~40세 청년이 활동하는 영농4-H로 구성돼 있다. 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4에이치활동 지원법’에 따라 4-H회원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남사중, 용동중, 헌산중, 포곡중, 포곡고, 덕영고 등 6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4-H 회원 80여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영농4-H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의 4-H일지’를 주제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1년간 각 학교에서 진행된 텃밭 조성과 사물놀이 등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 농업인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처인구 남사읍에서 화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기민 청년 농업인(용인시 4-H 연합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농업 중요성과 미래,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체험 교육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도원목장으로 이동해 송아지 건초 주기, 치즈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을 통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낙농업을 체험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와 야외교육이 4-H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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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