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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학교’ 종강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6월 29일 키움반 자녀 12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행복한 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행복한 학교’는 사랑의 열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신청사업(3년 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하며 학습 부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행복한 학교’는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요일별 새싹반, 햇살반, 키움반 3개 반으로 개강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총 31회기 운영됐다.

이번 종강식은 참여한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장 수여식, 선물 전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키움반 지도교사 공◯◯은 “행복한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여름방학 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종강식을 통해 자녀들이 지난 시간 학습했던 내용을 되새기고, 시상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습 의지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기초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하반기 ‘행복한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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