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균)는 지난 8일 홍반장(통장) 및 돌봄
관리사 45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해 짐(Gym) 사업” 설명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를 대표하여 동서동이 지난 3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홀몸어르신 99가구를 대상으로 올 6월 중순까지 9주간 진행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통장 및 돌봄관리사가 가정 방문하여 1:1로 35명 어르신께 치매예방 홈스쿨링을, 66명 어르신께 건강케어 홈트레이닝을 주체적으로 진행한다. 홈 트레이닝의 경우 경남형 통합돌봄 마을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요가강사의 재능기부로 전문성을 더했다. 어르신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 10여가지를 구성하여 주민 지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홍반장(통장) 및 돌봄관리사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못 가시고 적적해하셨는데 유익한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하였다. 보내주신 홈트레이닝 영상을 열심히 복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동장은 “앞으로 다양한 주민자치의 장을 마련하여 동민들이 주도적으로 모범적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