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제77회 식목일을 앞둔 31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77회 식목일을 앞둔 31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2022년 동대문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중랑천 둔치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 및 아름다운 하천 경관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기간제 근로자와 공무직을 포함한 동대문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중랑교부터 이화교 1km구간에 백목련, 배롱나무, 산딸나무, 장미까지 4종 525주를 심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나무와 녹지 공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