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파주(을) 조병국 당협위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학교인 미국의 줄리아드 스쿨을 벤치마킹해 만든 예술계의 서울대격인 한국예술종합학교 파주 이전 추진을 윤석열 후보께 보고하고 "후보의 파주시 현안 문화도시 건설에 대한 날카로운 선택에 놀랍다며, 한예종 파주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연극박물관 설립을 파주시가 해서 한예종을 반드시 파주에 올 수 있도록 향후 경기도지사 후보와 구체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1월 국민의힘 경기도대회에서 후보에게 당협 현안 보고 때 '신선하다'라는 공감을 얻어낸 바 있다"라고 말했다.
한예종은 문체부 산하 국립 예술대학으로 한예종 설치령에 따르면 문체부 장관이
소재지를 정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년 5월 21일 ‘한예종 캠퍼스 기본구상 및 확충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한 바 있고,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는 2009년 조선왕조 ‘의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왕릉 복원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이전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예종은 현재 3개로 분리된 캠퍼스를 통합하는 통합 캠퍼스 조성과 예술·기술융합 연구개발센터(R&D)및 국제교류센터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통합 캠퍼스 구축과 기숙사 및 (R&D)국제교류센터의 추가 신설까지 고려할 경우 최소 15만㎡ 이상의 부지가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 파주는 △여러 미군 반환공여지 △편리한 교통 △친환경적인 입지조건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내세워 윤석열 대통령 후보, 파주시 공약으로 한예종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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