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2동 문화센터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EM 환경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우리 몸에 유익한 물질로 널리 알려진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을 중심으로 한 환경지도사 양성과정이다. 지역주민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EM환경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향후 친환경 마을건설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
강의는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수업내용은 EM의 원리와 효용, EM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환경기본교육과 실생활에서의 EM활용법, EM세제·비누·샴푸·진드기퇴치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포함하여 수강료 전액을 무료 지원한다. 열린미래교육원 소속 백효숙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EM환경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주민공동체 의식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M발효액 무료보급을 지속하고, 연내에 어르신을 위한 EM관절연고 제작 및 나눔 등 유익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