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3월 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월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임시회에 앞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회기기간 중 시민 방청을 임시 중단하며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 하였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시의원 김연균 의원 1명 외 민간 위원 4명이 선임되었으며, 제295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금석, 오범구, 구구회, 김영숙, 박순자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3월 9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3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3월 17일과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또한, 안지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선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심의가 이루어지니, 각종 사업별로 세밀하게 검토하여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하는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의원 모두 단합하여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겸 의원은 ‘마을공동체 지원 센터 건립 촉구’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