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 대한불교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에서 9월 8일 오후 3시에 '제13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법회'를 봉행하고 사천읍과 달마사 인근 저소득가구 84세대에 4,000만원의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신 은사 故명진스님의 뜻을 이어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회를 만들어 학업에 매진하는 초·중·고·대학생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들에게 이번까지 총 3억5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달마사 해일주지스님(강성대)은 이러한 선행을 인정받아 사천시의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사천시민에게 수여하는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5월에 선정되었다
해일스님은 "후학양성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학생들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 사진별첨_2019년 제12회 장학금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