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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센터 환경 점검하는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 왼쪽)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9일(월)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를 방문해 센터 시설과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재활용품 선별 작업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근무환경도 많이 개선이 돼야 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환경자원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 역시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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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