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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경관행정평가 우수상 수상

해남군이 전라남도 경관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관행정평가는 경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경관 행정을 위해 경관행정 관련 제도 마련과 운영 활성화, 민간참여 등 7개 항목 16개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군 상징마크 등 CI를 새롭게 개발, 경관에 활용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제를 통한 거리경관 개선, 두륜산 단풍나무 조림을 위한 디자인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군 행정 전반에 대해 친환경적 경관조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군민들의 휴식터가 되고 있는 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을 비롯해 그림자 조명을 이용한 야간 경관 개선,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린 우수영 문화마을 사업 등 아름답고 개성있는 경관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한 가운데 사업비는 내년 14개 읍면에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시설 하나를 설치하더라도 친환경적인 경관조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되는 경관사업을 추진해 해남만의 특색을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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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