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미국 하버드대에서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특별 강연◦ 하버드대 교육공동체 150여 명 참여, 경기교육 선도적 모습에 높은 관심◦ 27일, 하버드대 교수 20여 명과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논의 간담회◦ 하버드대 교수, 경기교육의 용감한 도전에 감동과 감사 표현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월 28일(현지 시각)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인 하버드대 특별 강연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경기교육 변혁의 길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을 찾아 경기미래교육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한국의 교육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이번 행보를 통해 미국 내 교육관계자는 물론 한인 동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한인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과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경기공유학교
전희경 전 국회의원이 제12대 충남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연구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전 원장은 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충남도 정책 지원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취임식은 오는 3월 4일 연구원에서 갖는다. 전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도정 연구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로 민선 8기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정의 핵심 파트너”라며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연구원 개원 30주년이라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인 만큼, 오로지 충남도와 200만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유기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충남도 숙원사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선정 등 눈에 보이는 도 및 시·군정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 임태희 교육감, 26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교 교수․학생 대상 특강◦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수 초청, 학생 맞춤형 교육·인공지능 주제로 ◦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 구축,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담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과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 미국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랫폼 소개와 경기미래교육 추진 방향,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약 2시간 이어지는 강연과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강의 원고는 임 교육감이 직접 작성하고 퇴고 과정을 거쳐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4일, 레이머스 교수는 경기도 내 학교 방문 일정에 참가한 후 임 교육감과 양자 회담을 하면서, 미래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을 만나 K-푸드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문표 사장은 “현지 재외공관,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을 통해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에게 우수한 K-푸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사진1) 홍문표 aT 사장-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 간담회 기념사진 * 홍문표 aT 사장(왼쪽), 이상덕 재외동포청 청장(오른쪽) (참고사진2) 홍문표 aT 사장-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 간담회 기념사진 * 홍문표 aT 사장(왼쪽 두번째), 이상덕 재외동포청 청장(왼쪽 세번째)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이창우 부군수 등 5명의 정선군 대표단과 필리핀 측에서는 마틴 바왕 시장과 리치 카를로 바르나체아 시의원을 포함한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정선군과 바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 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송출, 근로 조건 준수, 국내 체류 관리 및 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필리핀 근로자 40여 명이 정선군의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해 90개 농가에 49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총 66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차례에 걸쳐 125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8일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과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성남시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흑룡강성 상무청은 국내외 무역, 외자 이용 및 국제 경제 협력에 관한 국가 발전 전략과 정책을 관철하는 부서로 대외 무역 규모 확대와 산업 구조 최적화, 개방 플랫폼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싱잉나 흑룡강성 상무청 부청장 등이 함께 했다. 신 시장은 “하얼빈시는 50여 개의 고등교육기관과 500개 이상의 연구기관, 국가급 첨단기술산업단지가 집적된 과학기술 혁신도시”라며 “성남시와 하얼빈시가 상호 협력하여 동북아시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는 한국 기술혁신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매칭, 인허가 절차, 상표권 및 지적재산권 신청 등 다양한 행정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학봉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대표이사도 함께 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 및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