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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해남군, 10월 30일부터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관련기관 협력체계 역량강화로 안전한국 구현



해남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재난사고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사고 발생시 각 기관 및 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별 주요훈련으로는 10월 30일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응하는 토론식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31일에는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체험과 함께 화재 예방, 재난대처 요령,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1일에는 긴급상황 자동차 길 터주기 훈련, 2일에는 옥천면 해남우리종합병원에서 화재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해남군을 비롯한 경찰, 소방, 한전, KT와 군부대가 참여하고, 해남군 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 단체에서도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반복적인 훈련으로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들도 생활 속 안전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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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