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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 1위, 해남 위상 지켜갑시다

해남군 출산정책위원회 개최, 출산장려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해남군은 지난 23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출산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가 전방위적으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출산정책위원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위원장인 유영걸 부군수를 비롯해 대학교수, 연구원, 교육공무원, 어린이집과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그동안 해남군의 출산장려시책을 살펴보고, 내년 신규시책 사업 등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감발달 프로그램, 가족사진 비용 지원, 신혼부부 행복주택, 장학금 지원, 선진국 사례 연구, 출산장려기금 조성 등 출산장려시책 뿐만 아니라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면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해남군의 출산장려시책은 대한민국의 표준 모델이라 인식되고 있는 만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신규시책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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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