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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서 음악 배달 받으세요

해남가학산 휴양림 찾아가는 배달음악회‘눈길


올 여름 가학산휴양림을 찾으면 숙소에서 음악을 배달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학산자연휴양림에서 ‘음악도 배달되나요? 숙소까지 배달음악회’를 진행한다. 배달음악회는 휴양림 산막과 캠핑장 등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이 원하면 공연팀이 숙소로 찾아가 음악 공연을 하게 된다. 
배달음악회는 피아노와 색소폰, 가요로 구성된 1코스와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으로 이뤄진 2코스로 구성돼 있어 휴양림을 찾은 가족들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음악을 선택하면 된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겐 동요를, 부모 생신 등을 기념하기 위해 찾은 가족에겐 축하파티형 음악회도 선물한다.
원하는 가족에게 풍금도 배달돼 음악회에서 함께 연주할 수도 있다. 
이번 배달음악회는 가학산 힐링음악회의 일환으로 기존의 무대중심 공연을 줄이고, 관광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새로 편성했다. 
배달음악회는 숙박을 하거나 텐트장을 이용하는 가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가학산휴양림관리사무소에 미리 신청 하면 된다. 
음악회는 매주 토요일 7시30분에 배달되어 숙소 앞에서 30분 정도 공연을 한다. 공연 이후에는 관리사무소 앞 무대에서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파티도 열린다. 
더불어 오는 8월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5회 가학산 힐링음악회 ‘학이랑 산이랑 강강술래’ 공연이 열린다. 해남의 정체성인 강강술래를 중심으로 대은정 무용단의 학이 추는 강강술래 창작무와 우수영 강강술래 팀의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지며 통기타와 색소폰, 성악, 가요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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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