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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행복한 시작을 응원합니다”

해남군, 저소득 가구 중고생 교복구입비 지원

해남군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해남군 관내 기초수급자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은 매년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교육권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 가구로 올해 중· 고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으면 5월 2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 25만원을 지원, 교복 착용일정에 맞춰 동복구입비 18만원(고등학생 3월, 중학생 11월), 하복구입비는 7만원(6월)을 지급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전남 최초로 군 자체사업으로 해남군 기초생활보장기금을 활용, 교복구입비 지원을 실시해 84명에게 2,029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개별 안내도 실시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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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