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원예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마케팅 통합관리”

해남군,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추진, 설명회 개최

해남군은 식생활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과일‧채소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등  원예산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간 연도별, 지역별 원예농산물(밭작물 포함)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그동안 작목별로 분산 추진되던 산지유통계획, 과수발전계획, 주산지계획을 ‘원예산업 종합계획’으로 통합하고 정책을 일원화 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인 지역 협의체 구성,운영하는 한편 농가를 지역조합 및 농업법인 등의 산지조직으로 육성해 공동선별‧공동출하, 통합마케팅 등이 가능하도록 산지 유통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8일 지역 농협과 영농법인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실있는 종합 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원예산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배추, 양파 등 노지채소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으로 이어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농민들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내실있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