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를 위한 ICT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일환으로 스마트팜 기술개발 사업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제조업에서 농업분야까지 확대 적용되는 추세에 따라 스마트팜 산업분야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판교 소재 ICT 기업이 조사 참여 대상이며, 조사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연구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현장에서 기술 실증이 가능하도록 농가 매칭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조사 결과는 도내 스마트팜 농가현장에 필요한 ICT 관련 사업과제 및 지원프로그램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3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gbs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lovepr@gbsa.or.kr)로 접수하면 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12, 4층) 클러스터육성팀으로 우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순천시(시장 허석)는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NHN엔터프라이즈(주), 전라남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주)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 국회의원, 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종기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 설립, ▲2022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200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확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순천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기반의 IT산업을 활성화해 IT 인재 양성, 연관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로부터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이뤄지는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 부산시,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사업」 산업통상자원부(주관 한국에너지공단) 2021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국가공모 최종 선정 ◈ 총 12억 원의 사업비 투입, 신재생에너지 유지·관리·보수에 관한 플랫폼 구축 및 실증으로 신재생 발전자원 관리 시장을 개척할 새로운 사업모델 제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서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부산시·누리텔레콤 및 지역기업 2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한 사업이다. 총 12억 원의 사업비(국비 3억, 시비 3억, 민자 6억)를 투입하여 부산지역 내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자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구축한 신재생에너지 통합운영센터와 이번 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O&M 플랫폼’을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현장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부품 교체 주기 예측 등의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 연구에 매진, 23건의 특허출원과 9건의 기술 이전 성과를 올려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1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지난해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한해 진흥원이 추진할 바이오산업 업무보고와 함께 2020회계연도 사업결산(안), 조직 및 정원규정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가사업 59건, 278억 원을 확보하고 전남 특산자원과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추진해 23건을 특허출원하고 지역 기업에 9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올해는 대응 연구개발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바이러스 질병 대응 연구개발과 감염병 백신·진단기기 제조시설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인프라 및 전남 농수산활용 기반도 조성해 바이오 창업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키로 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전남은 다양하고 건강한 특산생물자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돼 천연연료 재배의 최적지지만 부족한 연구역량과 낮은 산업
○ ‘디지털 포렌식 센터’, ‘디지털 인증시스템’,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 ‘전자 수사자료표’ 등 - 검·경 첨단수사시스템 도입,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 첨단수사 기틀 마련 경기도가 불공정 범죄 척결을 위해 도입한 첨단 과학수사 기법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도는 지난 2016년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문자·사진·영상 등 디지털 자료에 대한 증거능력이 인정되고 법률 위반사범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 인멸로 인해 혐의 입증이 어려운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2019년부터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내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디지털 포렌식 센터’는 지난해까지 불법 사채, 부동산, 사회복지 비리, 유가 보조금, 다단계 등 23개 범죄 분야에서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블랙박스, CCTV, 휴대전화 등 총 183개의 증거물을 분석해 사건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지난해부터는 ‘디지털 포렌식 센터’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며 관련 소프트웨어의 추가 도입, 유지관리 등을 통해 첨단 과학수사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휴대전화에 보관된 디지털 정보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수소연료전지 상용화의 핵심인 고효율 저비용 비백금계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유원철, 이상욱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화학분자공학과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유성종 박사 연구팀은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 소재 연구를 수행하던 중에 백금계 산소환원반응 촉매를 대신할 수 있는 비백금계 전기화학촉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수소이온이 산소를 만나 물이 생성될 때 전기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화학반응이 빨리 이뤄지게 돕는 촉매가 필수다. 수소연료전지의 촉매로는 성능이 뛰어난 백금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다. 연구팀은 기존에 비백금계 촉매로 각광받던 철(Fe)과 질소(N)가 도핑(어떤 물질이 가진 구조적 특성을 조절하기 위해 소량의 원소나 화학물질을 첨가하는 공정)된 탄소(FeNC) 촉매에 새롭게 실리콘(Si)을 공동 도핑해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던 새로운 철(Fe), 실리콘(Si), 질소(N)가 공동 도핑된 탄소(FeSiNC) 단일원자 촉매를 합성했고, 저비용으로 기존 촉매를 대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또 해당 연
사천시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이던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근로자종합복지관을 재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임시휴관을 했던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2월 1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5인 이상 단체입장에 대해서는 불가하는 등 이용을 엄격히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에 입장하려면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등 방역 및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2월 22일부터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도 재개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 재 휴관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위험이 높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임시휴관 조치를 했던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민들의 스트레가 많이 쌓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강력한 방역수칙으로
-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서 개발 - 모듈형 플랫폼으로 ▲과학 탐사 ▲응급 구조용품 운송 ▲오지 상품 배송 등 수행 - 4개의 로봇 다리와 바퀴를 활용해 험난한 지형에서도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 기능적 설계와 대칭적 디자인으로 전후, 좌우 자유로운 이동 가능… 평탄한 지형에서는 4개의 바퀴로 구동, 험지에서는 로봇 다리로 보행 - AI 기반 설계 업체 ‘오토데스크’ 및 콘셉트 디자인 전문 ‘선드버그-페라’와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0일(수)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산하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2019년 CES에서 처음 공개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Elevate)’와 유사한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거의 첫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에 4차산업을 융합한 '시대반영형 첨단복지시대 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수칙에 준하여 시상식은 생략되었으며 비대면으로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장애인분들의 정서지원, 자립능력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사업으로 한편으로는 '복지와 4차산업의 융합'이라는 다소 무모하고 쉽지 않은 도전이었으나 작은 로봇이 큰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더욱더 사업을 발전시켜 나아가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단기, 단년도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권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의 복지서비스 첨단화를 위해 최선봉에 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라며 사업발전을 위한 방향성 제시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반려로봇 감동이사업은 4차산업시대에 발 맞추어 장애아동·청소년 가정에 로봇을 배포하여 정서지원, 자립생활능력 향상, 부모양육부담감소,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정서지원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