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독일 현지 시간 11월 14일에 독일우주센터에서 양국 간 산림분야 원격탐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산림분야 위성을 개발하면서 위성개발의 특성상 선진 해외사례 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독일 현장 방문은 농림위성개발에 맞춰 선진국의 위성정보 활용 현황과 방법 등을 조사하고 습득하여 국가 농림위성개발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독일의 위성정보 활용에 대한 위성개발정책, 독일 원격탐사 프로그램 내 산림분야 사례 등 이다. 또한, 독일우주센터의 운영 현황을 조사하여 위성 운영 시 필요한 조직 구성과 역할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위성정보 분야 선진국인 독일의 위성운영에 대한 현장사례 조사를 통해 위성활용에 대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산림위성활용센터 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1 2019 농림위성개발 전문가포럼 운영계획 ❍ (제1차) 농림위성 개발과 국가산림위성센터 운영의 필요성 - (일시 및 장소) 2019.06.17.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 개요 발표 - 정책적(법·제도)/기술적/사회적/경제적 제반환경 검토 - 선행 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6번째)이 5일(화) 오전,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동 소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 개관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7번째)과 함께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했다.이날 문을 연 지역열린동은 총면적 3,113㎡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창업 후 5년이 넘지 않은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실과 과학도서관, 세미나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과학도서관에는 과학 분야 전문서적 등 책 1,500여 권도 비치될 예정이다. 지역열린동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우리 동대문구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1세기 연금술이자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6회 나노피아 산업전(이하 나노피아 2019)’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 여섯번째로 개최되는 ‘2019 나노피아 산업전’은 <산업에 녹아든 나노기술>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정책‧대중 강연,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디자인 설계 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통해 나노기술분야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나노기술 동향을 공유하면서 학계에는 나노기술의 연구개발 확산으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의 마중물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지가 본격 착공에 들어간 올해부터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 및 나노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 59개 기관․기업 102부스 참여이번 전시회는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이상기후에 대한 변화 추이와 취약성을 예측·분석 할 수 있는 ‘이상기후 취약성 분석·평가 프로그램’ 시연회를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 ‘이상기후 취약성 분석·평가 프로그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서울대학교(허창회 교수)와 ㈜미래기후(류성현 대표)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다. ○ 이번 시연회는 한국기상학회에서 주관하는 ‘2019 추계 학술대회’의 전시부스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서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상기후 취약성 분석·평가 프로그램’은 태풍, 집중호우, 가뭄, 한파, 열파 등 주요 이상기후 5종류에 대한 위험도 및 취약성을 분석하는 기술로, 지역별로 2100년까지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상기후 위험도는 발생 횟수, 강도, 온도 등 정량적·객관적 지표를 예측하여 시군구 규모로 상세화(down-scaling)하여 도출한다. ○ 이상기후 취약성은 지역별 인구분포 등 사회·경제적 요소를 고려하여 각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액, 사망자 수 등을 예측한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 5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4일간 총 24만 여명이 다녀가 역대 사이언스페스티벌 중 일 평균 최대 관람객(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대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축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개막식을 하루 앞당겨 금요일에 개최함으로써 공휴일의 관람객 집객도를 높였다. 쾌청한 날씨 또한 행사를 도와서 19일과 20에만 15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사상 최대의 인파를 기록했다. 관람객 중 외지인의 비중이 높아진 것도 고무적인 일로, 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해를 거듭 할수록 외지인의 방문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 4명 중 1명이 대전을 찾은 방문객으로 외지인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에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즐기는 외국인도 상당수 목격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대덕특구와 함께 출연연 개방의 날, 스타과학자 토크쇼, 아티스트네스트 전시․공연 등을 준비하고, 세계과학문화포럼과 세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를 구축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산악기상관측망: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영향을 주는 산악의 특수기상을 관측하는 장비 현재, 전국 313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다. 본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책 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해마다 국유림, 공유림 등 주요 산림에 관측망을 50개소씩 구축해왔다. R&D사업(2012∼2017년)으로 207개소를 구축하고, 이후 정책 사업으로 106개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약 62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악기상관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과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은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악기상관측망의 유지 및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신뢰도 있는 산사태예측정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말을 건네는 특별한 안내로봇을 만나 보세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고객 응대를 위한 AI 음성 인식 안내로봇 3대를 도입해 신개념 고객 응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월)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L층 쇼케이스에는 이달 26일(월)부터안내로봇 총 3대가 운영되며, 안내로봇은 ▲시설 위치,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 ▲전시차량 안내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사진 촬영/공유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직원의 직접 응대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 등 고객 집중 시간에 충분한 응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LG전자의안내로봇 클로이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 응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내로봇은 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며, 주변의 장애물을 감지해 이동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 탑재로 고객에게 현장 길 안내 및 시설 안내(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8월, 전국 최초로 생활폐기물 판매처를 공동주택에 설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등록했다. 공단은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으로 꾸준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처리와 방문접수의 한계를 고민하던 중, 공동주택 관리소에 장비를 설치하고 공단과 수거업체, 공동주택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서버를 통해 생활폐기물을 논스톱으로 직접 처리하는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였다. 특히 판매처 관련 장비를 제공해온 관내 업체인 ㈜스카이티제이와 민관 상생하여 이번 특허를 공동 출원하게 되었다.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 개발을 기반으로 ‘생활폐기물 공동주택 판매처 사업’은 공단의 특수시책으로 선정하여 관내 29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도입하여 2019년 7월말 기준 총 13,105건, 43,488천원을 판매하고 판매액의 9%에 해당하는 3,913,920원의 수수료를 공동주택에 돌려주었다. 또한 공동주택의 자율참여 확대를 위하여 음식물 납부필증까지 판매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개정을 시 의회에 요청중이며 조례개정 후 범위가 확대되면 관내 공동주택의 참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은희 이사장은 “생활폐기물 공동주택 판매처는
12~14일, 2박 3일간 학교장 추천 학생 140명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 개최광주 지역 대상 첫 실시, 브랜드체험관 견학 및 자동차 과학 체험 등 진행이달부터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40개교(1,500명) 대상 ‘자동차 과학교실’도 진행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 과학교육 저변확대, 성장세대와 소통강화까지 ‘1석3조’2017년부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함께 3년간 총 4,500여명 교육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지역 내 10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전국 40개 학교의 추천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자율주행 전기차 레이싱 / 로봇·로켓 만들기 등 미래 과학 기술과 관련된 미션을 통한 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통한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와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