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6월 22일 오후 2시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화학산단 구현을 목표로 하고 타 산업단지로의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은 조원경 경제부시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 소개, 센터 현판식, 자원공유 지원센터 시설 투어 및 교육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지역의 중소 화학기업을 위해 산업단지 차원에서 디지털 혁신기술을 적용한 공유 경제를 실현해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련된 시범 사업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이 사업에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99억 원(국비49억, 시비50억)이 투입된다. 학남정밀화학산단에 위치한 울산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센터는 화학기업의 안전관리 및 정량적 위험성평가 공유서비스 플랫폼과 가압
부산광역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고대영 의원(영도구1)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소관상임위인 경제문화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되었다. 로봇은 IoT, AI, 5G 등과 같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며, 로봇산업은 4차 산업 신기술과 융합하면서 연관 비즈니스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유망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Untact) 사회 전환 차세대 기술로 무인 로봇기술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가운데,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와 R&D 확대 등 로봇 붐이 형성되고 있다. 2017년 36조원인 시장 규모가 연평균 17% 성장을 거듭하여 2021년에는 66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우리 정부에서도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14대 혁신성장동력 분야로 지능형로봇을 선정하고,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통해 적극적인 로봇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이다. 부산시도 2011년 현재까지 총 2,386억원을 투입하여 19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구‧경북 중심의 산업 육성 추진에 따라 2018년 기준으로 전국 로봇산업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 내외로 미비하여 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AI(인공지능), 5G(5세대 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등의 핵심인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컨설팅을 지원, 생산성 향상과 수익을 증대시켜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이며,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참여신청은 이메일(wisdom@gbsa.or.kr)과 우편(주소)으로 할 수 있다.심사를 통해 2~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소 8천만 원에서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연구 및 사업화 수행에 필요한 비용, 민간 데이터 발굴·정제·구매 등 과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 종료 후에는 사업만족도 조사와 생산성 향상·수익증대 등 경제적 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다음 년도 사업 추진 시 개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2024년까지 450억 원 투입 … ‘센터’건립 등 추진대통령․시장 공약 이행 첫 단추, 국내 최대 3디(D) 프린팅 허브도시 완성 예정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본 사업단(지원: 울산시, 주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참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년간 총 사업비 450억 원(국비 245억 원, 시비 155억 원, 민간 50억 원)을 투입하여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양산공정 자동화 시스템․디지털 팩토리 구축, △융합기술 실증화 표준 체계 구축, △양산공정 실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융합캠퍼스 부지(5,051㎡)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440㎡ 정도의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국내 주력산업 단지가 인접한 국내 최대의 수요 요충지이자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융합기술을 육성하는 데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3디(D)프
군포시는 사이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디도스 공격에 따른 홈페이지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6일 야간에 진행됐으며,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 준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패턴별로 공격을 시도하게 함으로써 보안장비에서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대응능력을 확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디도스 공격이란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하여 특정 사이트를 동시에 공격하는 해킹 방식의 하나로,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ial of Service)공격이라고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대표 서비스인 홈페이지에 대한 다양한 공격패턴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실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정보통신과(031-390-07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의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이용량이 코로나19 국면이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식(GSEEK)의 콘텐츠 이용량은 올해 1월 133만90건, 2월 116만9,253건, 3월 191만2,771건을 기록했으며, 4월은 294만4,431건으로 1․2․3월 대비 4월 조회 수가 2배에 이른다.일평균 방문자수 또한 1월 1만7,472명, 2월 2만767명, 3월 2만4,977명, 4월에는 3만1,092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일일 방문자는 최대 4만7,970명에 달했다.경기도는 이런 증가 이유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수요의 증가를 꼽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달 9일부터 온라인개학을 맞은 교사들의 요구로 2,600여 개가 넘는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전국 17개 시․도 390여 개 학교에 원격수업자료로 무상 제공 중이다. 또,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던 오프라인 평생교육 과정이 모두 중단되면서 지식(GSEEK) 콘텐츠 사용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4월 한 달 간 가장 인기 있는 과정은 ▲나의 길을 찾아서, 진로 찾기로 13만6,285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동학대
전라남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섰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며, 공공데이터와 관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누리집(www.startupid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우수작 5개를 최종 선정,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의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창업 공간 입주지원을 비롯 특허․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출전권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이유지 전라남도 빅데이터통계 팀장는 “이번 대회가 공공데이터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 창업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8년 1월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114(가곡동)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의사 1명, 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1명을 포함해 47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부상당하는 등 총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는 건축물의 불법증축에 따른 대피경로 미확보, 재난상황에 따른 재난안전관리매뉴얼 부재 등으로 병원관계자 및 환자들이 신속히 대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피해가 확대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경남도는 이러한 대형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난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차 산업시대의 핵심기술인 5G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사업’을 통해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소유 공공시설물 중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15개 공공시설물(25개 건물)에 선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공공시설물에 3D모델링을 통한 현실과 동일한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건물 내 각종 IoT센서를 부착하여 화재, 기울기, 흔들림, 균열 등 시설물의 안전과 관련한 주요상태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가리산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림피해지 조사 및 산림사업 관리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산사태 등 산림피해지 조사 기법과 표준공정 마련, 나무를 심고 가꾸고 베기까지의 산림사업 일련의 과정 등 효율적인 드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림 관련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연구 수행사, 담당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보고회에서 토론 및 현장 시연 등 적극적인 소통을 직접 주재하였다. 산림청은 광범위하고 접근이 어려운 산림 현장 내 피해조사와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관리 시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표준공정과 업무 지침서를 보급하여 현장 중심의 스마트산림 정책이 실현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이현주 단장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산림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마트산림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