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산림청, 2019년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 구축

현재 전국 313개소 운영 중,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 확보기반 마련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를 구축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산악기상관측망: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영향을 주는 산악의 특수기상을 관측하는 장비

    현재, 전국 313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다. 본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책 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해마다 국유림, 공유림 등 주요 산림에 관측망을 50개소씩 구축해왔다.

    R&D사업(2012∼2017년)으로 207개소를 구축하고, 이후 정책 사업으로 106개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약 62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악기상관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과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은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악기상관측망의 유지 및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신뢰도 있는 산사태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악기상관측망은 필수요소로 앞으로도 정확한 산사태예측정보 제공을 통한 신속한 주민대피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전국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계획
 개 념
  o 평지 기상관측(기상청)은 상시 전원이 필요한 도시인근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나 산악기상망은 태양열전지를 이용하여 운용하고 산악지역에 설치하여 기상을 측정
  o 산사태 피해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에서 최근에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로 패턴이 변하고 있어 산지의 기상 자료는 재해 예측 고도화에 필수
    * 평지기상과 산악기상 차이 : 평지보다 산악에서 풍속은 3배, 강수량은 2배 많음
 추진현황 및 계획
 o 1단계 : 연구사업으로 기상망 200개소를 구축하여 전국 산악기상망 1차완료(’12~’17년)
  o 2단계 : 신규로 산악기상관측망 420개소를 설치하여 총 620개의 전국 산악기상망 구축 계획
         참고 체계도
                                < 전국 산악기상망 범부처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체계도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