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산림청, 2019년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 구축

현재 전국 313개소 운영 중,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 확보기반 마련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를 구축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산악기상관측망: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영향을 주는 산악의 특수기상을 관측하는 장비

    현재, 전국 313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다. 본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책 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해마다 국유림, 공유림 등 주요 산림에 관측망을 50개소씩 구축해왔다.

    R&D사업(2012∼2017년)으로 207개소를 구축하고, 이후 정책 사업으로 106개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약 62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악기상관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과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은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악기상관측망의 유지 및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신뢰도 있는 산사태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악기상관측망은 필수요소로 앞으로도 정확한 산사태예측정보 제공을 통한 신속한 주민대피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전국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계획
 개 념
  o 평지 기상관측(기상청)은 상시 전원이 필요한 도시인근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나 산악기상망은 태양열전지를 이용하여 운용하고 산악지역에 설치하여 기상을 측정
  o 산사태 피해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에서 최근에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로 패턴이 변하고 있어 산지의 기상 자료는 재해 예측 고도화에 필수
    * 평지기상과 산악기상 차이 : 평지보다 산악에서 풍속은 3배, 강수량은 2배 많음
 추진현황 및 계획
 o 1단계 : 연구사업으로 기상망 200개소를 구축하여 전국 산악기상망 1차완료(’12~’17년)
  o 2단계 : 신규로 산악기상관측망 420개소를 설치하여 총 620개의 전국 산악기상망 구축 계획
         참고 체계도
                                < 전국 산악기상망 범부처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체계도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