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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지역 산업 육성 산실

-30일 정기이사회…지난해 특허출원 23건․기술이전 9건 성과 발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 연구에 매진, 23건의 특허출원과 9건의 기술 이전 성과를 올려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1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지난해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한해 진흥원이 추진할 바이오산업 업무보고와 함께 2020회계연도 사업결산(안), 조직 및 정원규정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남도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가사업 59건, 278억 원을 확보하고 전남 특산자원과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추진해 23건을 특허출원하고 지역 기업에 9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올해는 대응 연구개발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바이러스 질병 대응 연구개발과 감염병 백신·진단기기 제조시설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인프라 및 전남 농수산활용 기반도 조성해 바이오 창업과 일자리 창출도 지원키로 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전남은 다양하고 건강한 특산생물자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돼 천연연료 재배의 최적지지만 부족한 연구역량과 낮은 산업화율로 부가가치 효과가 미흡하다”며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고수익 제품 생산 기업 유치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전남의 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346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산하 6개 센터에 98개의 입주기업을 육성해 2천842억 원의 연매출과 1천236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산하에는 식품산업연구센터(나주), 생물의약연구센터(화순),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흥),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완도),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곡성) 등 6개 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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