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먹거리 종합타운(대치면탄정리) 2차 부지 4개 시설이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1차 시설은 54억 원의 사업비로 공공급식 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안전성 분석센터를 준공 완료했다. 먹거리 종합타운 2차 시설은 패키지 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9억원을 확보해 ▲농산물 전처리 센터(330㎡, 10억) ▲구기자 산지유통센터(493㎡, 13억) ▲산채 가공센터(603㎡, 13억) ▲친환경농산물 가공센터(495㎡, 13억) 등 총 4개의시설을 조성중에 있다. 푸드플랜 관계시설들을 한 곳에 집적화해 방문 농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전처리센터(입고, 선별, 탈피) → 산채가공센터(가공, 세척) → 구기자산지유통센터(건조, 포장,저장, 출하)로 일원화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푸드플랜 관계 시설을 이용한 1차,2차 가공으로 경기도 공공급식, 공공기관, 관내학교급식 및 경로당 등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산 농산물 공급처 등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푸드플랜은지난해 로컬푸드 지수 최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농철에는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일반농법에 대비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한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벼 이앙 대행 사업 지원을 통해 기존 산파식 이앙에서 포트묘 이앙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포트묘농법은 포트당 2~3알씩 볍씨를 파종 후 35~40일 정도키운 튼튼한 성묘를 넓게 심는 농법으로, 이앙 후 활착이 빨라 초기 생육이 왕성하고 뿌리 발달이 좋아벼 쓰러짐과 병충해에 강해 노동력 절감에 장점이 있다. 군은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을 통해 포트묘 이앙기 4대를 구입, 홍동농협의 ‘친환경벼 이앙 대행 사업’에 지원해 영농방식변화에 물꼬를 트고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벼 이앙 대행은 친환경 육묘장을 운영하는 홍동농협에서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앙 작업을 대신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친환경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정산홍동농협 조합장은 “농업생산 활동
보령시는영농철 강수량 감소 등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에따르면 30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24.3%로 평년 대비 66% 수준의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봄철(3~5월) 평균 강수량도40.7mm로 지난 5년간 평균 강수량(70.22mm)의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서 26일 발표한 가뭄상황에 따르면 보령시는 보통가뭄(주의)단계로, 이후에도 기상가뭄이 장기화해 6월말까지 이어진 뒤 7월 이후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업비 6억9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6개 읍면동에 관정 11개소와 간이양수장 3개소를 설치했고, 총사업비 59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관정 23개소 보수를 마쳤다. 또한관내 11개 읍면동에 관정 26개소 및 양수시설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자 충남도에 가뭄 극복 긴급용수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신청했다. 도비확정 시 시비를 포함 총 8억9천만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관내 도시공원 및 녹지대, 화단 등에 식재된 수목의 고사 방지를 위해 생육상태를 지속 관찰하고대형수목 및 최근 이식목, 가로수 등에 물주머니를 설치
홍성군 홍주성천년여행길 매봉재 코스에 위치한 홍성 숲 놀이터에선 봄을 맞이한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가족 꽃밭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가족과 함께 꽃밭 꾸미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꽃밭은 매주 일요일 2가족씩 총 14가족이 참여해, 아이들은 아빠‧엄마와 함께 꽃밭을 디자인하고, 아이들 스스로 좋아하는 꽃을 골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 꽃밭 14개를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홍주들꽃사랑연구회(회장 김용태)가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의 ‘누구나 기획자’ 사업에 선정된‘가족과 함께 꽃밭 꾸미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추진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은 “숲속 공간에서 아이들이 꽃과 자연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의 숲과 공원에 꽃밭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영선 문화특화사업단장은 “자연에서 활동은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라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가족과 같이 자연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문화도시 홍성’
지난주5월 27일부터 28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진행된‘홍주읍성 달이 열린다’와‘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행사는 구도심과 홍주읍성을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버스킹공연과 체험행사, 달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인 청운대 뮤지컬콘서트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기획하고 참여했으며, 지역 명동상가와 연계 이벤트,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체험행사 등각 분야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28일에 진행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탄생과 환희’는 시나위, 사물놀이, 실내악곡등으로 구성하여 신명 나고 다채로운 장르로 남녀노소 즐기는 힐링 공연을 선사했다. 이기태홍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행사에 많은분들이 찾아주시고 함께 해주셨다. 앞으로도 홍주읍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홍주읍성과 구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의 중심,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에는 농촌의 고령화로 젊은 농부를 만나기가 어려워진 요즘, 친환경농법으로 농업을 이어가는 30여명의 친환경 청년농부가 정착중이다. 친환경농업을짓겠다고 결심한 계기와 살아온 환경은 각기 다르지만, 젊은 세대답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패기로 친환경농업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의지는 다르지 않다. 이들을위해 군은 2018년도부터 시작된 친환경 청년 농부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 시설지원과 교육훈련을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판매, 홍보마케팅은 물론 농부들 간 정보공유의 장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고민과 성과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져 반응이 뜨겁다. 올해교육은 친환경 농부들의 농장순회 교육으로 자신의 농장을 소개하고 운영 방법, 유통경로,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젊은 농부들답게 순회교육 과정을 SNS를 통해 공유해 참가하지 못하는 농부들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돋보인다. 교육은품이 많이 드는 친환경농업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주위에또래 집단을 찾기 어려웠던 젊은 농부들이
청양군(군수 권한대행 김윤호)이 인구감소 극복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한군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군은 2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청양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 유입 정책 등 3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전 부서의 사전심사와소관부서의 1차 심사 및 2차 정책자문위원 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제안을 선정하고. 제안심사위원회에서 10건에 대한 순위 결정 및 포상 종류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장려제안 2건과 노력상 8건이 최종 선정됐다. 장려 제안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에코 아파트 운영 ▲청양군 향토음식점 지정및 특산품 전시 홍보 판매관 설립사업이다. 노력상은 청소년정책, 농촌마을 활성화, 청양 홍보 유튜버 도전하기 등 다양한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 제안은 50만원, 노력상은 각 5만원씩 지급되며, 공모에 참여한 군민에게는 참여 상품이 지급된다. 김윤호 청양군수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 주요 민박업소와 체험마을 등이 관광객들로북적이면서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부여군에따르면 봄철을 맞아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숙박시설 예약관련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부여군 주요 농어촌 민박업소와 체험마을, 관광농원 등을찾은 숙박객 수는 총 39,6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78명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1인 및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 개선과 힐링 프로그램, 부여에서한 달 살아보기, 촌캉스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와함께 수륙양용버스, 백마강 열기구, 황포돛배 등 농어촌 숙박시설과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유명 연예인이 부여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바퀴달린집’,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등 공중파 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자연스럽게 숙박명소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현재부여군은 농어촌민박 4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관
청양군이 ‘2022년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월3일까지 12자내외(국문, 영문 병기 가능)로 1인 1점까지 참여 가능하며, 축제의 취지가 잘 드러나며 특징과 이미지가쉽고 간결하게 표현된 독창적인 작품을 선발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1명(15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선정된 슬로건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는 청양군 홈페이지(www.cheongyang.go.kr)에서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LKS202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농업정책과(041-940-2302)로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년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백세건강공원(청양군 청양읍)에서 고추·구기자 등 청양 대표 농특산물 판매와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계획이다. 농업정책과 농산물마케팅팀(940-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