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장마 후 불볕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도내 축산 농가에 철저한 방역 및 질병관리를 당부하고, 농가에 대한 혹서기 사양관리 및 질병 컨설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 35℃가 넘는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전형적인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시기, 가축들은 사료섭취와 면역력이 떨어지고 열사병, 곰팡이 독소 및 세균에 의한 식중독 등 소화기 질병을 비롯해 모기를 매개로 하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일본뇌염 등에 노출되기 쉬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시험소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농가소독을 지원하고 질병진단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가피해를 사전예방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거 발생농가,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가축질병예방요령 전수와 여름철 사양관리 지도 등 집중관리도 함께 진행한다.이와 함께 시험소는 농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하절기 축종별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4일 국적선사인 HMM(대표 배재훈)과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미주로 운항하는 HMM의 임시선박 등에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화물 적재공간)을 월 265TEU(농식품 200, 수산물 65)의 쿼터물량으로 운영한다. 특히, 농식품의 경우 신선농식품 하반기 수요의 약 50% 수준에 달해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의 물류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물동량 급증에 따른 운임상승과 선복난 등 물류대란으로 수출을 포기하거나 수출물량을 축소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어 전용 선복 운영으로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에 물꼬가 트인 셈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농식품 수출물류 위기대응 TF’를 운영하여 국내외 물류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선복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 해수부와 합동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해외운송 물류난이 가장 심한 미국 노선의 선복 수요를 파악하여 국회‧정부 부처‧선사‧포워딩사‧관련기관 등과 협의하고, 정부 부처간 협업과 HMM의 결단으로 대미 수출 농수산식품에 대한
○ 도 축산진흥센터, 인공수정 전문기술 바탕으로 양질 승용마 생산 박차 ○ 올해 상반기 동결정액 기술 도입해 수태율 77% 달성 - 반영구적 보존 가능해 필요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있어 ○ 승용마 번식보험(전문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물적·인적피해 최소화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결정액’ 활용한 번식 지원 등으로 양질의 승용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그간 다년간 축적해온 인공수정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88%의 수태율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동결정액’ 기술을 도입해 77%의 수태율을 달성했다. 이는 소 인공수정의 경우 평균 수태율이 약 70%인 점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로, 올 하반기에는 더 높은 수태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센터 측의 설명이다.특히 센터측이 도입한 동결정액 기술은 해동 시 생존율이 높고, -198℃의 액체질소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해 필요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 앞으로 승용마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통 신선정액을 택배로 받아 번식에 이용할 경우에는 정액제조일로부터 약 2일이 지난 후에 사용하게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지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는 산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바이오·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연출은 물론 다양한 공연·이벤트와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을 7월 중에 구매하면 할인혜택은 물론이고 추가 연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입장권 사전 예매와 혜택은?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일반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된 가격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8월부터는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사전예매 기간인 7월말까지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면 9월 엑스포 관람 전이라도 구매한 입장권으로 현재 도내 64개 및 전북 남원시 소재 5개의 관광지, 숙박업소를 최대 70% 연계 할인된 금액으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엑스포 제2행사장인
하동군은 정동원 카페 오픈 1주년을 맞아 10·11일 이틀간 진교면 안심리 옛 남해고속도로 진교전망대에서 하동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진교전망대는 정동원 카페와 인접해 있어 카페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맑은 날 지리산 천왕봉이 보일 정도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전망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쉬어가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7개 업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녹차·건나물류·매실장아찌·하옹고 등 6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사육하고 있는 희귀 파충류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생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7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어촌에 적용할 한국판 뉴딜 신규사업 모델 개발과 추진을 위한 제1회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에는 최수명 전남대 명예교수,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 주호종 전북대 교수, 김연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경숙 팀장, 강현직 아시아타임즈 주필,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 이귀재 (사)미래농업포럼 이사장 등 농어업ㆍ식품 및 홍보 분야 전문가 등이 위촉되었다. 공사는 농수산식품 뉴딜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에 참여할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사업계획 실행방안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을 위한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보급’과 그린뉴딜 과제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취학 전 어린이 국산 농수산물 맛들이기’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은 지역주민,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 농촌 현장의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유통·소비단계까지 고려된 모델로, 스마트 농업 보급·확산에 기
- 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 반 값 농기계 임대 호응 커 - 관리기, 퇴비 살포기, 굴삭기 등 농업기계 임대 가능 - ‘경제적 부담과 일손 부족 해소로 농가들에게 일거양득’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면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일손부족이 심한 농가들의 경우 농기계 반 값 임대는 큰 경제적 효과와 적기 영농을 할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소와 무풍 · 안성분소 등 3개소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반값으로 농가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지난 6월말까지 모두 2,008대의 농기계를 빌려줬다.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절감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농가 농기계 반값 임대는 황인홍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8억8,000여만 원(국비 1억3,000여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본소를 비롯해 무풍분소, 안성분소에 근무자 14명을 배치하는 등 농가들에게 발 빠른 농기계 임대를 해 준다.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근무
◈ 7.5. 17:30, 부산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비상경제대책회의 7차 안건이었던 수산업 계 지원 대책으로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수출 위기 극복과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 다짐… 수산식품 수출기업 경쟁력 확보 도모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수산식품 수출의 위기에 대응해 시장의 다변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5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가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매주 진행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제7차 안건이었던 「부산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수출·내수 수요 창출 관련 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부산 우수 수산식품의 선도조직 육성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생활협동조합(생협)인 두레생협, 아이쿱, 한살림과 손을 잡았다. 4개 기관은 지난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ESG 경영실천을 위해 공사는 친환경 포장재를 위한 협력 재원을 지원하고, ▶(두레생협) 비닐포장 대신 종이포장재 사용 ▶(아이쿱) 친환경종이팩 생수 보급 ▶(한살림) 재활용 보냉백 제작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게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 생활협동조합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사진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두레생협·아이쿱·한살림 업무협약 * (왼쪽부터) 두레생협 김영향 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아이쿱생협 김정희 회장, 한살림연합 조완석 대표 (참고사진2) 한국농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