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월 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돕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인구, 무역 규모, GDP(명목) 등 전 세계 약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알셉(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15개 국가가 참여한 자유무역협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번 알셉(RCEP)을 통해 일본과 처음으로 FTA를 체결하게 되는 만큼, 일본으로 수출을 하고 있거나 일본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업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2월 17일 경기FTA센터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가 함께 ‘알셉(RCEP) 활용 일본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알셉(RCEP)을 활용한 일본 수출의 실익을 분석하고, 수출물품에 대한 협정관세, 원산지규정 등 알셉(RCEP) 협정내용과 활용 절차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이어 3월 3일에는 경기FTA센터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평택직할세관, 안산세관,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함께 힘을 보태 ‘포스트코로나 RCEP 활용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경감을 위하여 지난 1월 발표한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이어 보험료 지원 및 공과금 납부유예 등 소상공인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에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지원책을 살펴보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지원 ▲ 소상공인 도시가스요금 납부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이 있다. 1 경상남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도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하여 추진 중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당초 2021년에서 올해 6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2020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결과 공유재산 임대료 74억 원을 감경․지원하였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지원은 피해입증자료 여부와 관계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임대인들의 사용·대부료 산정요율의 50%를 적용한다. 다만 피해 정도가 큰 경우에는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매출실적 감소 비율별 요율을 적용해 최대 80%까지도 감경받을 수 있으며, 피해가 크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일괄적용 하지 않고 입증자료에 따라 피해 규모만큼 지원한다. 또한 영업장 폐쇄와 휴업 등으로 재난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
경기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줄 것을 25일 당부했다.특히 이번 설 기간에 도내 31개 시군 모두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만큼,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월 충전 한도액을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동두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동두천사랑카드’의 1인당 한도액을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용인시는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파이’의 충전 한도액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고, 수원시도 20일부터 31일까지 ‘수원페이’ 충전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10% 인센티브 지급과 별도로 고양시는 1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고양페이’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소비 쿠폰(1인당 5매 한정)을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명절 대비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연중 상시운영하고, 경남도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물가책임관제를 실시하여 도내 시․군 현장의 물가관리시책을 점검한다. 그리고 유관기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생활밀착형 물가 안정화, 식품안전과 유통과정 감시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특별대책기간 동안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를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 관리하고, 제수용 농수축산물의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물가정보 표시 관리를 위해 중앙정부와 가격표시제 합동점검에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관리 품목 :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이 외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남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하고, 시・군 담당부서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상시 운영하여 주요 생필품의 가격현황 등을 도 홈페이지 및 물가정보
◈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 원 등 총 7,908억 원 지원◈ 중소기업 지원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창업특례자금 등으로 0.8~1.5% 이차보전 지원◈ 소상공인 지원은 희망대출플러스 특례자금, 소상공인3無(무)플러스 특별자금 등으로 최대 1년간 무이자 및 보증수수료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7,908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 원 등 총 7,90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3,000억 원, 공장 매입 등 시설자금 400억 원, 창업특례자금 8억 원 등 총 3,408억 원을 지원하며,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4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1~1.5% 이차보전을 시행한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연 3.3% 고정금리의 0.8~1.1%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자금 중 100억 원은 연 1.9% 고정금리로 연 15억 원 한도로 대출된다. 그리고
경기도가 도내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올해는 신규 조직화, 성장지원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조직화’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올해 25곳을 선정해 상권 1곳 당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성장지원(2년차)’은 지난해 신규 조직화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공동시설 개선 등을 지원해 지역 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로, 올해 46곳을 선정해 1곳당 1,2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친다.‘성장지원(3년차 이상)’는 2년차 성장지원까지 마친 공동체(2019~2020년 사업 참여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분야로, 올해 184곳을 선정해 상권별 역량에 따라 7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와 더불어 기존
경상남도는 오는 21일 9시에 200억 원 규모로 설 명절맞이 경남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발행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당초 계획 대비 발행규모를 확대하였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올해 계획하고 있는 경남사랑상품권 및 경남e지의 총발행량은 450억 원이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시‧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시군 상품권의 상시적 판매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에서 5%로 인하하고 발행주기도 매달 발행에서 명절 등 소비촉진 필요시기 특정 발행으로 변경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매 단계가 아닌 결제 단계에서 혜택을 받는 방식인 캐시백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캐시백 전환은 상반기 중에 ‘캐시백형 경남e지 상품권’ 시범 발행으로 먼저 선보이며, 사용처가 온라인으로 제한되는 경남e지 상품권을 통한 캐시백 경험 제공 후 순차적으로 경남사랑상품권도 캐시백형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믿고 구매하는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원하는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매출 향상과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장터는 하늘농가(나물반찬), 강고집(건어물, 국물팩), 대양식품(전장김), 다커스커피(커피드립백), 코스모스제과(추억의과자), 바바어묵공방(어묵), 광진식품(떡국떡세트), 신화제약(치약), 삼진CNF(초코과자), 쏘이마루(콩고기 외 대체육) 10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으로 기업·시민 모두가 윈윈 상생할 수 있도록 판로 촉진에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았다.경기도는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골목상권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효과를 스스로 체감하게 함으로써 지역화폐 유통량 확대에 앞장서는 등 특화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타 광역 시도와 달리 지역화폐 사용처를 발행 시군 내 전통시장 및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한정함으로써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난기본소득과 소비지원금 등 경기도만의 경제방역대책 겸 경제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 도민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이를 통해 한정적 재원으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