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함평읍 시가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공무원과 지역민 200여 명은 ‘웃는 얼굴, 밝은 마음,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구호로 내걸고 가두행진을 벌였다.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우울, 불안, 중독 등 본인의 정신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내 마음 건강척도 알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상담사와 전문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취약계층에게 포괄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지난 4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를 통해 “열정과 협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황 군수는 “군정은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무원들 개개인의 열정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 위해 아직도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 이뤄야할 일은 많다”며전례답습적인 일에 열정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4월에는 가보지 않은 길도 마다하지 않고 가보겠다는 용기를 내서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일들에 도전해보자”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약사업과 연 초 방문 시 제기됐던 주민 건의사항 등 군민들과 약속했던 부분들이 제때,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예산과 추진일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이행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배려와 존중’을 비롯한 ‘심폐소생술’ 관련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같이교육연수원 김명륜 대표로부터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도 들었다.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은 직원들의 성희롱 예방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추진의지를 강화해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
무주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사무총장 박영진)의 도움을 받아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무주읍과 적상면, 설천면, 무풍면, 안성면에서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이상 기후로 인한 기습적인 재난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을 봉사 팀으로 구성해 재난취약계층인 위기가정(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저소득층) 총 300세대의 겨울 옷가지와 이불빨래를 비롯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의 다중이용 시설의 침구류 세탁활동을 펼쳤다.무주군 사회복지과 최병현 희망복지담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추진한 세탁봉사활동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재민 구호 서비스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재민 구호와 연관이 있는 지역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관할 읍면이 함께 뜻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한편, 무주군은 이번 세탁봉사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한 것은 물론, 홍보와 세탁물 수거, 수송, 건조, 회송 등의 역할을 나눠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밀양시 상남면(면장 이해영)은 자매결연 도시인 연산9동에서 4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한 ‘2016년 제11회 연제 한마당 축제’ 직거래장터에서 밀양의 우수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밀양구배기 된장, 청정미나리, 밀양 연근차, 밀양 대추, 표고버섯, 딸기 등을 판매하여 총 1,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밀양시는 밀양물산장려운동을 계기로 생산자단체와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활발한 세일즈 활동과 농산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해영 상남면장은 연제한마당축제 행사장에 참석하여 자매결연 도시인 연산9동 직원들과 함께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며 밀양물산장려운동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4월 4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 담당자, 강사, 감리업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산림토목 담당자 직무교육”을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금년도 산림토목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현장 관리·감독 요령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담당자들의 현장업무 이해와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산림토목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품질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북부산림청은 올해 약 360억 원을 투입하여 사방사업(사방댐 45개소 및 준설 30개소, 계류보전 35km 등), 민북지역 산림복원(6ha), 국유임도(신설 56km, 구조개량 28km)를 설치할 계획이며,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사방사업은 우기 전 완료되도록 최우선으로 추진하여 산사태 등 재해피해 예방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직무교육은 산림기술사, 사방협회 전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안전성·환경성 제고를 위한 사방시설 설계·시공 선진화 방안 ▲사방·임도사업 현장 관리·감독 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고, 이와 병행하여 올해 산림토목사업 및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올해 유용미생물 160톤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배양기 4대로 바실러스, 슈도모나스,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 등 5종을 생산해 공급한다.유용미생물은 비료나 농약을 대체해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돕는다.또 밭작물인 마늘, 양파, 부추, 딸기와 과수, 축산 등에도 두루 사용된다.일주일 전 신청하고 운반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농가에 한해 매주 수·목요일 제공한다.올해만도 벌써 1105농가에 39톤을 공급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발생 감소, 생육 촉진, 상품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축산악취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1만2947농가에 530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민원인이 쉽게 부동산정보를 검색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실 내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009년부터 종합민원실을 포함 관내 3개소에 민원열람시스템을 설치해 민원 편의형 선진 지적행정을 구축하고 운영해 오고 있는데 최근 한 차원 위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기기 1대를 교체했다.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토지종합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지번검색 한 번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토지대장, 공시지가, 건축물대장, 토지소유자 등의 공간정보와 3D위성영상을 동시에 비교열람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으며, 확대․축소, 위치이동 등이 손쉬워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또한 군은 홈페이지 접속, 관광안내 지도보기, 실시간 교통 확인, 거리면적 측정, 도로명주소 문자 전송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무안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다양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수질환경사업소 내 악취비산 방지를 위해 옥상에 설치된 주민편의시설에 15,000천원을 투입해 기능 전환에 나선다.하수처리장 옥상에 설치된 주민편의시설인 어린이 놀이시설과 분수시설은 지난 1999년 설치된 시설물로, 노후 및 파손으로 대대적인 시설물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어린이 놀이시설은 철거하여 화단과 벤치테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며, 분수대는 부대설비 철거후 구조물을 이용한 수생식물 단지로 조성하여 자정능력이 뛰어난 다년생 수생식물인 연꽃, 수련, 꽃창포, 물억새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또한, 물마름과 공간 협소로 고사가 진행중인 박스형 화단 11개소에는 수목 제거후 자연향기가 발산하는 민트류, 백리향, 레몬 등의 허브를 식재할 계획이다.속초시는 시설물 철거 및 보수를 4월중으로 마치고, 허브 및 수생식물 식재는 5월중으로 마칠 계획으로, 이번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허브 및 다년생 수종 식재로 악취 감소 및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10,500천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내 탈수기동 건물의 벽면 및 천정 607㎡를 도색하고, 난방히터 9대를 철거하는 등 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속초시
서산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 현물급식 시행을 위해 서산 지역 학교의 급식계약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오는 5월 시행 예정인 학교 현물급식은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존 현금 지원에서 한시적으로 지정한 현물공급센터인 서산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는 것이다이는 2018년에 설립될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 전에 농산물의 현물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학교 현물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25일 학교 영양(교)사에 이어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학교급식 계약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물급식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현택 농정과장은“오는 5월부터 시행하는 현물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건강증진 도모와 영세 농가들의 경영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현물급식의 본격적인 운영 전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초, 중학교는 5월부터, 특수 및 고등학교는 9월부터 현물급식을 시행한다.◎ 사진 : 서산시에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