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이용자들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위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독서·평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및 아동 대상 독서 프로그램으로는 ‘연극체험 가자! 그림책속으로!!’ ‘그림책 속으로 퐁당!’이 마련했다.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여름독서교실”도 운영한다. 또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르신 초급’, 도서관에서진행중인 북큐레이션 ‘여행’과 관련된 ‘인문학과 세계여행의 만남’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오랜만의 설렘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접수는 이달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선착순 마감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ongsanlib.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현재 ‘책을 뒤쫓는 소년’ 원화전시를 열고 있으며 6월 말까지 희망도서를 신청받아 하반기 신간 및 희망도서가 들어올 예정이다.8월 여름학기 실버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독서의달, 독서캠프, 금강인문학, 하반기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시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년 만에 화성습지 현장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역사 및 생태해설가 등과 함께 화성습지, 화성드림파크,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매향리 평화기념관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참석자들은 화성호 내부를 걸으며 그곳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만났으며, 탐조 망원경인 스코프로 멸종위기 철새들을 관찰했다. 이어 역사기념관에서는 지난 55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고통받았던 매향리의 아픔을 주민에게서 직접 듣고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현장을 찾아 평화의 가치를 재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버스킹과 생태 놀이터, 생태 미로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의 추억을 쌓았다. 남병호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군 공항 이전이라는 또 다른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화성호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화성습지 현장투어는 오는 10월에도 열릴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기록을 위한 ‘2022 순천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발굴단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발굴단 모집에는 지역연구자 1팀, 일반시민 6팀, 지역연구자·시민 혼성 3팀 총 10팀이 접수하여, 심의를 통해 4개의 소모임 발굴단이 최종 선정됐다. ‘구상나무’팀은 서서히 없어져 가는 오지 마을을 탐방하여 마을과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였고, ‘소리골남도’팀은 정월 대보름날의 한 풍경이었던 순천 운곡마을 액막이굿의 재현과 복원을 위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길동무’팀은 섬진강을 따라 발달한 동편제를 연구하고자 하고, ‘소우주미디어협동조합’팀은 100여 년 전 순천에 온 플로렌스 선교사의 식물도감을 현대적으로 복원하고자 한다. 선정된 4개 팀은 구술채록·인터뷰 기법 등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교육을 받고,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각각 소모임 활동 계획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12월 결과보고회 개최 및 소책자 발간을 통해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자원들을 발굴하고 기록하려는 시민들의 다방면에 걸친 관심에 놀랐다
오는 11일(토) 홍예공원 야외무대에서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의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를 비롯한 10개 예술동아리의 다양한 연주와 함께학습동아리인 늘해랑책놀이의 페트병 자동급수 화분 만들기 체험과, 생활안전지도사협의회의 심폐소생술 체험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한영순 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버스킹을 기획하면서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선물 같은 하루라는 표어와 같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이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들과동아리가 하나 되어 함께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 신광섭)이 6월 8일(수) 14시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에서 백제문화제재단 제2차중장기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심포지엄은 매년 공주와 부여에서 진행되는 백제문화제의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및 확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화예술 및 축제 관련 전문가들의 발제와함께 축제 관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4명의 기조강연, 발제 및 토론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백제문화제의 역사적 변천 과정(한국전통문화대학교문화재관리학과 최종호 교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전남문화재단 장용석 이사) △백제문화제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2020-2021세계유산축전 김태욱 총감독) △타 지역 역사문화축제성공사례 공유(사단법인 문화살림 오덕만 대표) 등 전문가발표가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기획학교의 조정국 상임고문을 좌장으로 발제자들과 토론하는 순서로 구성되며, 참석자들의질의 응답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제2차 중장기 발전방안 심포지엄은 백제문화제 관계자와 유관기관 실무자,학계 전문가 및 백제문화제에 관심 있는 국민들 누구나 무
홍성군에서는 마을 주민 스스로 만든 소소한마을축제인 `아름다운 가야실, 나무나물 축제’와 ‘골목대장 히어(여기)로!’가 오는 6월 4일(토) 펼쳐진다. ‘아름다운 가야실, 나무 나물 축제’는금마면 가산 가야마을에서 2018년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어 공동으로 가꾸어온 나무순을 활용한축제를 개최한다. 참여자들을 위해 나물 시식 및 나무 나물 김밥 체험,나무 나물 장아찌 만들기 체험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작은 운동회가 열린다. ‘골목대장 히어(여기)로!’는 (구)홍고통의 추억의골목 문화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축제이다. 참여자들은 골목 아트 놀이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목 마켓이 운영된다. 서계원문화관광과장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활성화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로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축제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올해는 15개
[사신을 찾아라]라는 행사명으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 앞 예술인 광장을 출발해 농성과 안정리의 주택 골목을 지나서 평택향교에 도보로 도착하는 총 2㎞ 거리의 5개 거점을 통과하는 주민 참여형의 문화 행사이다. 남녀노소 주민 및 외국인 등 누구나 참가하는 행사이며 전통복식으로 환복한 참가자 모두는 각 거점을 통과할 때마다 퀴즈와 전래놀이 게임을 수행해야 다음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5일장 앞에는 임의로 마련한 우체통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오늘의 즐거움을 담은 손 편지를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주택가를 지날 때에는 마을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럽게 내어놓은 부침개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단체 줄넘기를 3개 이상 수행을 해야만 하고 골목 안에 숨어있는 사신과 인증사진을 함께 찍어야 한다. 평택 향교에 도착하면 영화 오징어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등 전래놀이 체험과 전통 냉차까지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좀처럼 보기 드문 전통 공연인 곱추춤과 사자춤으로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 한다. 모처럼 온 가족과 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준비되는 뜻깊은 행사에 온 가족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이 행사의 도착지에서는
국제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청소년들이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가졌다. 하동군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5월 25일을 우호도시 교류의 날로 지정해 하동 쌍계초등학교와 장자제시 숭실소남학교가 온라인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12년 청소년 교류협력 체결 이후 10년에 걸쳐 총 32회 청소년 문화교류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직접 교류가 어려운 2020년에는 온라인 문화교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교류 행사에는 도시 소개, 학교 소개, 학교교육과정, 자유토론, 서예 및 그림 전시, 사물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쌍계초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도시와 학교 소개, 교육과정 등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온라인이지만 중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 지역, 더 나아가 양 국가가 좋은 파트너로 나가는데 있어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이 당당히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이며, 중국 방문이 자유로워지면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이
◈ 부산 출신 유튜버 ‘곽튜브’와 욜로(YOLO) 갈맷길 홍보 콘텐츠 제작… 내일(2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서 공개 ◈ 곽튜브, 3~4코스 직접 걸으며 갈맷길 풍경 소개…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와야 해…” 극찬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관광 특성화 걷기여행길 ‘욜로(YOLO) 갈맷길’ 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부산 출신의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등장하는 욜로(YOLO) 갈맷길 체험 콘텐츠를 내일(2일)부터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https://www.youtube.com/DynamicBusan)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욜로(YOLO) 갈맷길은 현재 자신의 행복이 중요함을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약칭: 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표현으로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어봐야 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곽튜브는 여행을 소재로 한 채널 ‘곽튜브’를 통해 7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분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이다. 영상에서는 곽튜브가 (구)송정역과 청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