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립박물관은 9월 4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속초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오래된 골목길, 상점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시풍경을 화폭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는데 의미를 갖고 추진된 ‘스케치로 만나는 속초’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급격하게 변화되는 속초의 아름다운 풍광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상하면서 스케치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속초지역 그림 동호회인 ‘영 화실’회원들이 속초의 자연과 인물, 정물을 작품에 담아낸 ‘설향’ 수채화 취미작가전이 열린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지역작가 초대전은 속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시민들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속초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은 올해 지금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을 이번 전시회 포함 6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과 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우리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오는 10월 13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그리기 대회’는 우리 전통 도자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예술적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참가인원은 250여명 내외로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대회 주제는 행사당일 발표 예정으로 미술 재료와 그림 표현방법에는 제한이 없으며, 8절 도화지, 생수, 기념품 등이 현장에서 제공된다.참가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 및 사진을 첨부하여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접수기간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접수 및 문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을 검색하면 된다.이번 대회의 대상에는 경기도지사 상장 및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특선 8명 등에게도 각각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본인이 제출한 그림이 새겨진 머그컵이 증정되며, 수상작은 오는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9월 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18년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 ‘고지식콘서트(GO! 지식콘서트)’를 개강한다. ‘고양, 함께하는 지식 콘서트’라는 의미의 ‘고지식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12월 4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기존 획일적인 강연 방식을 개선해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과 직장인을 비롯한 모든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야간강좌 위주로 운영된다. 첫 강연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진행된다. ‘따뜻한 승부사, 서장훈의 현실직시론’을 주제로 서장훈 전(前) 농구선수이자 방송인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9월 11일(오후 7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조승연 작가의 ‘시크함에서 나오는 소확행, 인문학 관찰기’와 9월 18일(오후 7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의 ‘한국의 강력범죄 수사시스템과 여성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는 법’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강연 당일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동영상 및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울산박물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29일 ‘다시 보는 명작영화’ 행사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쉰들러 리스트’로 이날 오후 2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카 쉰들러”라는 실존인물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흑백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때 사업가인 “오스카 쉰들러”는 군수품 공장을 인수하고, 수용소에 있는 유태인을 노동자로 쓰면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 유태인들의 명단을 만들어 공장에 취업시킨다. 하지만 독일군들이 유태인들을 이유없이 학살하는 모습에 쉰들러는 그런 유태인들을 한명이라도 더 명단에 넣어 죽음에서 구해내고자 한다. 이 영화는 전쟁의 잔혹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잘 그려낸 영화이다. 한편,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62년에 개봉된 외화 ‘벤허’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상영할 예정이다. 끝.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 서구청장)이 창립 8개월 맞아 지난 23일 개최한 인천서구문화비전 ‘서구문화예술을 탐하다’가 구민, 지역예술가, 기획자와 예술행정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민선 7기 이재현 구청장(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서구문화 가치 확산은 구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라고 밝히며, “서구의 문화예술자원과 프로그램을 공공 정책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구 문화가치를 높이는 계획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예술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포럼은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최영화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문화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과 문화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펼쳐진 발제를 통해 “서구문화재단이 단순한 예술정책의 집행기관이 아닌 서구의 도시문화정책을 창안하는 문화정책의 제안자 기능과 지역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진흥하는 문화예술 허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재단과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인천연구원의 최영화 박사는 발제를 통해 “서구의 문화향유 실태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제전위원회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문화예술단체장 등 제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8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제전위는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예술제’로 재도약을 도모하며 젊은이와 다양한 연령층의 축제 참여로 새롭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펼치기 위한 행사계획과 예산안 심의 및 임원을 선출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제전위원회는 제전위원장, 부위원장등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해 개천예술제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을 보태 나가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총회에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진주라는 명성을 갖게 한 현존하는 문화유산인 개천예술제의 위상과 명성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올해를 재 탄생의 원년으로 삼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제68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펴자’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 이종원)은 8월 28일과 10월 19일 2차례에 걸쳐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 내 문화예술 매개 인력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여러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인천 관내 문화예술 기반 시설 종사자와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이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8월 28일과 10월 19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예술 파헤치기’와 ‘문화예술 파고들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의 소홍삼 본부장, 아트브릿지 신현길 대표,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등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 신청은 무료이며, 교육 기간 2주 전부터 모집을 진행한다.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http://iscf.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 폼(http://bitly.kr/8UUK)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인원은 30명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수강을 희망한다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효금 의원)가 문복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3일(목) 오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고양문화재단의 첫 번째 공식적 만남으로, 지난달 단행된 재단의 조직혁신에 이은 사업혁신 방안, 시민안전을 위한 노후 시설 개보수 5개년 계획,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문화복지위원들은 재단이 7월 실시한 조직 슬림화에 호의적인 관심을 보였고, 향후 박정구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철저히 시민을 위한 조직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원들은 폭염 속에 어울림누리에서 2주 연속 개최한 물놀이음악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전하며, 이처럼 재단의 눈높이를 시민과 나란히 맞춘 사업을 통해 재단의 긍정적 변화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본 행사가 향후 소외 지역을 찾는 등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노후 시설 개보수 5개년 계획을 주제로, 시설 및 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시설이 개보수 되기 전까지라도 안전관리에 적극 임해줄 것과 시설 및 장비의 필수 개선사항 관련 예산을 반드시
성남시 향토 무형문화재 제16호 성남오리뜰농악이 9월 6일(목) 오후6시 야탑역 광장에서 제23회 정기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마당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6호 정인삼선생의 고깔 소고춤의 시작과 궁중 줄놀이, 오리뜰농악은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농악 전 과정이 펼쳐지는 공연이다.성남 오리뜰농악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 평야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두레농악 형태의 민속놀이로 화려한 쇠가락과 버꾸놀음이 특징이다. 그리고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복원사업으로 지정받았고, 복원된 지 11년째다.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의 종합대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성남시의 대표 행사들에 출연하고 있다. 2017년 1월 17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6호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