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0일(토),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약 2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5차*)되었다고 밝혔다. * (사육농가 발생현황) (1차) 음성 메추리(11.8), (2차) 음성 육용오리(11.9), (3차) 나주 육용오리(11.13), (4차) 음성 육용오리(11.14), (5차) 강진 종오리(11.16), (6차) 나주 육용오리(11.17) ○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장에서 첫 발생한 메추리 농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제적 강화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고 이번 확진도 단축된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 (모든 가금) 도축장 출하전 검사(신설), (육용오리) 사육기간전 2회 → 3~4회,(육용오리외 가금) 월1회 → 2주 1회, (방역대 3km 농장) 3주간 매주 1회 → 5일 간격□ 중수본은 “최근 계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오리의 경우 무증상 감염이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1월 17일(수), 전국 지자체 산양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양삼 유통관리를 위한 품질관리제도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전국 지자체 산양삼 업무담당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품질관리제도’, ‘불법유통 단속사례와 관련 법규 안내’, ‘생산·재배기술과 형태적 특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지도관으로 재직 중인 이범주 경정은 산양삼 불법유통과 관련된 강의를 통해 약 35년간의 수사경력을 바탕으로 한 본인의 수사노하우와 절차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하였고, 영주 임업경영재배기술센터의 강진하 센터장은 약 30년간 산양삼을 재배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 재배기술 등 실제사례를 공유하였다.□ 해당 교육은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한 교육생은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며, “사례와 다양한 예시 등을 통하여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지자체의 산양삼 업무담당자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진흥원은 「임업 및
전남 함평군이 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구축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추진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식품의 기획‧생산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에 이르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함평군은 푸드플랜 계획 수립을 위해 1억원(국비50%)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사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따른 지역 맞춤형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이번 먹거리 푸드플랜에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책을 포함시켜 중소농업인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푸드플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주민의 건강은 물론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13일(토), 전남 나주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37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3차**)되었다고 밝혔다. * N타입은 1~3일 후 확인될 예정 ** (사육농가 발생현황) (1차)충북 음성 메추리(11.8), (2차)충북 음성 육용오리(11.9) ○ 중수본에서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11월 1일부터 검사주기를 단축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였으며, 이번 확진도 충북 음성 육용오리(2차, 11.9)와 마찬가지로 선제적인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하여 신속하게 방역조치를 하였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였고, ○ 전라남도에서는 11월 13일 00시부터 11월 14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관내 오리농장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였고, * (발령대상) 전라남도 소재 오리농장·오리 관련 작업장의 종사자·차량·물품 - 이동중지 기간 동안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고유브랜드인 ‘해스밀래’ 브랜드 선포와 간판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 현장 상황을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에 조성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파주의 6차산업 플랫폼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한 후 약 17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으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한 장류생산공장,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문음식점과 카페로 구성돼 있다. 향후 다양한 교육·체험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으로 파주장단콩과 파주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파주 농업 6차산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사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 8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서 ‘2021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 9월 현재 마켓경기 매출 약 12억 5,000만원으로 작년 절반 조금 넘는 수준 불과 - 단순 용역을 맡기기 보다 마케팅 인력 채용 등 성과 극대화 방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연이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강하게 압박했다.진 부의장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인 8일(월)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갈수록 부진한 마켓경기 실적 저조와 수당 중복 지급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경기사이버장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마켓경기는 운영 및 홍보, 마케팅 등 관련 사업비만 약 10억에 달하는 진흥원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데 “올해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다시 예전 경기사이버장터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며, “올해 9월까지 마켓경기의 매출은 약 12억 5,000만원으로 작년 22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매출 부진 이유와 향후 마켓경기 운영방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더불어 “농수산진흥원 입장에서 편할 수 있어
‘내가 마을 CEO’ 공모전은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농촌지역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와 농촌마을 활동가들의 소규모 공동체사업을 지원하여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 액션그룹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 생활환경이나 상권 증진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공익 문화 활동 등 농촌 지역 주민의 자율과 참여 ▲마을과 현장중심 자치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농촌지역활동가 관련 과정 이수자가 포함된 주민 또는 지역공동체가 사업을 기획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사업은 500만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5개소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사무국에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12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내용은 화성시청 및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사무국(☎031- 5180-7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한국4-H사천시본부가 타 시·군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4-H본부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함평군 4-H본부와 자매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 단체는 오는 8일 함평군에서 자매교류 행사를 개최한 후 함평엑스포 체험과 함께 전라남도 나주시 소재의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견학할 예정이다. 그리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한다. (사)한국4-H사천시본부는 이번 행사가 4-H회원 간 영농기술 및 유통·마케팅 등의 교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현안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군 교류를 통해 우리 시 농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월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 미국에서 소비가 확대되는 시즌에 맞춰, 미국 내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유통업체 중 하나인 H-MART 70여 개 전체 매장에서 130여 품목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H-MART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업체로, 이번 판촉을 통해 서부와 동부지역 위주로 추진되던 한국 농식품 판촉을 중남부까지 확대하여 새로운 K-FOOD 소비지 개척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H-MART 온라인몰과 미국 1위 식료품 배달 대행 서비스 앱인 인스타카트(Instacart) 등 코로나19 이후 확대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촉을 동시에 추진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H-MART 10여 개 매장에 K-FOOD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빌보드 광고 등을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판촉에서는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신선 배를 비롯해 삼계탕, 죽, 떡볶이와 같은 가정간편식과 김치, 인삼류, 장류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