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45일간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하루 3회(10:30~12:00,13:00~14:30, 15:30~17:00) 진행되며 회차별로 160명까지 선착순 입장할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으로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군은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및 물놀이, 파라솔 이용 시 1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설을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개장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한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은이 자격증을 국내 축제 분야에 도입해 초급 3급, 중급 2급, 고급 1급 3단계로 나눠 발급하고 있다. 또 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지역의 축제 전문가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급수별로 축제 콘텐츠 기획, 평가, 위기관리, 후원유치, 경영전략 등 교육도 시행 중이다. 이번 자격증 시험에는 지난 4월부터6월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진행한 축제 전문교육 수료생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쾌거를 거뒀다. 재단은 이번 교육에 있어 축제 주민참여와 전문성 강화에 중심을 두고 △축제·이벤트 중요성 및 파급효과 △축제경영 실제와 전략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8개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민간의 역량 강화가매우 중요하다”며 “금산의 강점을 살린 축제를 개발하고 관광산업을성장시키는데 이번에 배출된 수료생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경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가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첫선을 보인다. ‘궁남지 판타지’는 천년에한 번 신비한 힘에 의해 깨어나는 연꽃 정령과 궁남지 용신 사이의 사랑 이야기다. 1,400여 년 장구한역사를 간직한 백제 별궁 연못으로 전해지는 궁남지 포룡정과 수상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분위기에 따라달라지는 음향과 생동감 넘치는 특수조명, 특수효과, 분수, 불꽃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 시놉시스는 △월광개야(月光開夜) △연화개화(蓮花開花) △용신등단(龍神登壇) △인연화합(因緣和合) △천재일우(千載一遇) △월하연가(月下蓮歌) 등 6개 장면으로구성된다. 장면별 특화된 음향, 조명, 레이저 등의 무대장치로 연꽃 정령의 신비함과 화려한 용신의 이미지를 더했다.천만송이 연꽃의 향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연꽃 정령과 용신의 아름다운 무용과 역동적 군무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궁남지 판타지’는 축제기간 매일 저녁 9시 20분부터 50분까지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무대는 포룡정 인근에 설치해 다양한각도에서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이후에는 300대드론의 불꽃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섬을 선정해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업이다.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 남쪽 끝에 있는 자갈 해수욕장 등은 피서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다. 특히 고대도는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와 섬에 머물며 주민에게서적과 약품을 나눠주고 포도주 재배법을 전파한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를 기념해 2014년부터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근현대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서산 웅도는 ‘푸른 여름 밤하늘을보기 좋은 캠핑 섬’을 주제로 뽑혔다. 섬의 모양이 곰이 웅크리고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가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채워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젊음의 공간으로거듭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내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논산청년희망프로젝트’의 마무리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논산청년희망프로젝트’는 TJB와 손잡고 예비창업청년들을 모집, 지역의 젊은 사업가를 육성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임대 운영, 디자인인테리어, 창업인큐베이팅, 브랜드 마케팅 등의 다양한 기회를바탕으로 든든한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 결과 총 3인의 예비청년창업인이 최종선정, 지난 해 8월부터 청년창업공간 조성을 시작했으며, 레시피 개발 및 브랜딩, 마케팅 등 총괄 인큐베이팅 과정에 도시공간기획스타트업 ‘익선다다’에서 청년을 위한 멘토로 나서 현장 경험이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청년창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청년창업공간은 카페 1동, 음식점 2동, 디저트전문점 1동, 맥주전문점 1동 등 총 5개동으로 이뤄져있으며,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와 청년들의 젊은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군의 정통 삼계탕이 한자리에모인다. 금산군은 오는15일부터 17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제2회금산삼계탕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삼계탕을 소재로 한 먹거리 축제답게 금산만의 특색을 담은 정통 삼계탕을 만나 볼 수 있다. 관내 10개읍·면이 참여하는 금산삼계탕 판매코너에서는 홍삼 삼계탕, 녹두삼계탕, 마늘 삼계탕, 능이 삼계탕, 싸리버섯 삼계탕 등 고장별 대표 삼계탕을 선보인다. 먹거리의 풍성함을 위해 인삼 닭가슴살 샐러드, 인삼 닭강정, 닭가슴살 또띠아랩 등 인삼과 닭을 활용한 삼계요리도판매할 예정이다. 금산약초 체험마켓에서는 삼계탕에 쓰이는 약재를소포장 할인 판매하며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인삼쉐이크, 오미자 냉차 등의 음료도 판매한다. 또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 약초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금산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축제 기간 금산약초 체험마켓에서 1만 원 이상 약초를 구매하면 관내 삼계탕 요식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여름 무더위를 해소하는 대형 물놀이장도 마련된다. 삼계탕과 함께하는 바캉스를 뜻하는 ‘우리가족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엑스포 개최 D-100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11일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SNS 이용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엑스포 공식 페이스북과인스타그램 중 하나를 구독한 후 엑스포 개최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통해 총 1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1만원 상당 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 전까지 더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의 주제로 충남 계룡시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조직위 사무실(042-840-3932), 계룡시 엑스포 지원단, 티켓링크, 네이버, NH농협은행(전국), KB국민은행(충청 67개지점) 등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다.
‘문화가꽃피는 충남’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문체부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공직자로서의마지막 여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기억하겠다”며 “충남에서여러분과 함께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토록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부지사는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예술정책실장, 종무실장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충남과의인연은 2020년 1월14일 제14대 문체부지사로 취임하면서 시작됐으며, 2년반 동안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취임당시 다짐한 도내 곳곳에 다양한 문화가 넘쳐흐르고, 도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는 품격 있는 충남구현은 2020년 10월 도의 10년 중장기 문화정책을 담은 ‘충남 2030 문화비전’의 탄생으로 실현시켰다. 문화비전은 10년간 충남의 문화를 △문화권리 향상 △포용적 문화향유 서비스 제공 △미래 문화성장 기반 조성 △문화 협치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4개의 기둥 위에서 찬란히 꽃 피우도록기획했다. 이와함께 충남미술관과 예술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부여 서동공원(궁남지)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를운행한다.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놓은 카드다. 무료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밤 11시까지 군민과 관람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이편리하게 이동하며 축제를 관람하면서 시가지에도 들러 시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자차로 부여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지 곳곳에 연계 주차장을 마련해놓았다. 셔틀버스는 2개 노선에 총 7대를 투입·운행한다. 행사장과 백마강 테마파크를 잇는 1번 노선과 행사장과 부여읍 시내를연결하는 2번 노선으로 나눴다. 관람객이 5~15분간 별도 설치된 승강장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승하차해 정해진 노선을 오갈 수 있도록 했다. 1번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백마강 테마파크-선화공원 주차장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가는 코스고, 2번 노선은행사장(동문주차장)-성요셉의원-부여중앙시장-뚜레쥬르-부여중학교-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