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28일 ‘양주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장우석)’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장우석 연합대장을 비롯해 이순랑 행정국장, 박혁성 감사, 고상우 전 사무국장, 최양숙 여성부대장 등 연합대 임원 5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주자율방범연합대’는 1개의 연합대를 중심으로 관내 23개 자율방범대 소속 총 5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우석 연합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만큼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항상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일시 : 2025. 5. 30.(금), 13:00 ~ 14:00 ◆ 장소 : 양주시농업기술센터 ◆ 참석인원 : 약 10여명(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정설화 은현농협조합장, 노현수 농협양주시지부장, 농협양주시지부 직원 등) ◆ 주요내용 : 청소년의 달 행사에 참석한 양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쌀로 만든 간식과 식혜 배부 및 건강을 위한 쌀의 중요성 홍보 □ 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노현수)는 5월 30일(금)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행사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는 지·덕·노·체 4-H 이념 실천을 통해 청소년의 전전한 성장과 농촌체험 과제활동 등을 통한 농심을 배우는 자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 이번 행사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정설화 은현농협 조합장, 노현수 농협 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쌀로 만든 간식, 식혜를 나눠주며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쌀소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 농협은 쌀재고 과잉 심화, 쌀소비 위축에 따른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119특수대응단 구조견의 뛰어난 감각 능력을 바탕으로 실종·조난자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작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119구조견은 고도로 발달된 후각과 청각을 바탕으로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히 탐색하고 이를 구조대에 알리는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전문 구조견이다. 현재 경남119특수대응단에는 피코, 투리, 나이스 등 3두의 구조견이 배치되어 재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구조견이 사람보다 약 1만 배 뛰어난 후각과 50배 이상 발달된 청각을 활용해 실종자 및 조난자를 탐색하고, 운용자의 명령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복잡하고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도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구조견의 집중력과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조종자와의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병행하여 실전 상황에서 탐색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실종 및 조난 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구조견의 초기 대응 능력이 곧 생명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따라 올여름 폭우 및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른 6월 중순 장마를 시작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의 북상 가능성 등으로 자연재난피해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산사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구성을 완료하고 관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임목벌채 허가지(35개소) 및 산사태 취약지역(3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각 읍면동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주민비상연락망 사전 정비 △산사태취약지역 유지관리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산사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사태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전 대피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사태 대비 위험 수목 정리 작업 모습 산사태 국민행동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상동면 안인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과 도래재 자연휴양림 이용객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호우경보와 산사태 주의보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며 대피 경로를 직접 확인하고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대피 명령이 내려진 후 주민들이 빠르게 대피하는 과정을 포함했으며, 노약자 등 재해 약자에 대한 1:1 맞춤형 대피 유도와 대피 거부자에 대한 협조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실제 대응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산사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171개소를 지정해 집중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밀양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거리 운행 증가 등으로 차량 결함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고속도로 운행 전 차량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6~8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상승할 확률이 80% 이상으로 예측됐다. ※ 기상청 3개월(6∼8월) 평균기온 전망 통계자료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장거리 운행 등으로 인해 타이어 과열 및 내부 압력 상승으로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위험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행 전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마모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홈이 거의 없거나 표면이 갈라진 경우는 즉시 교체하는 것이 안전 운행에 필수적이다. 또한,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인해 차량이 멈추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냉각수가 적정량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색이 탁하거나 부족할 경우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는 젖은 노면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미끄럼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우천 시 제한속도보다 20~50%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하여 돌발 상황에 항시 대비해야 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점검 회의와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민안전과, 환경관리과, 민간 안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균열, 부식, 변형 여부 등 유지관리 상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누출, 질식 및 폭발 위험성 여부 △비상 연락망과 긴급 복구 체계의 적절성 등이다. 또한,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본(시나리오) 점검과 실무자 질의응답도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시설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도심 내 대형 싱크홀 및 지하구조물 붕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2박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종합훈련장과 도시탐색구조 훈련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시나리오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지하 공간의 확대로 대형 붕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훈련은 ▲지반 침하, ▲지하 붕괴, ▲대규모 매몰 사고 등을 전제로 구성됐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는 물론, 장비 운용 및 사고 유형별 대응 기술을 체계적으로 숙달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훈련장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기술력과 판단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재난은 준비된 자만이 대응할 수 있으며, 훈련은 곧 생명을 지키는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 경험이 풍부한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생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도매시장, 판매업체 등으로 매월 10개소 이상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등이다. 또한 넙치·조피볼락 등 주로 횟감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 총 60건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 3종 : 비브리오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항구나 바닷가 주변 횟집과 수산시장 등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부산지방식약청 식중독 신속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