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19일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최욱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사 제3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욱 사장은 서울대 토목학과와 미시간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대우건설에 입사 후 30년 동안 토목사업본부 상무, 해외토건사업본부 본부장,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동안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게 된다. 최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의왕도시공사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민선7기의 시정철학과 방침에 맞춰 앞으로 의왕도시공사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개최하여 조속한 업무파악을 통해 공사 경영 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 이에 따라 그 동안 광주시와 노동계 사이의 입장 차이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20일 오전 KT&G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의 결과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며 “일자리 문제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 집단은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고, 광주형 일자리의 가장 큰 수혜자도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다”고 말했다. ○ 윤 의장은 이어 “광주형 일자리를 통한 현대차 투자 유치는 시민들의 바람이자 노동계의 염원이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이에 이용섭 시장은 “오늘 많은 행사가 있지만 가장 먼저 한국노총 체육대회를 찾아왔다”며 “운동장에 내걸린 ‘사회적 대 타협만이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는 플래카드에 가슴이 뛰고, 앞서 ‘반드시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윤종해 의장님의 말씀에 목이 메인다”고 소감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0월 18일(목)부터 10월 20일(토)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 중인 2018 상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Franchising & Licensing Asia 2018, 이하 FLA) 에 참가하고 있다.□ aT는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서래갈매기’, ‘본촌치킨’ 등 8개의 외식 브랜드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동상담관 구축, 해외진출 외식기업 디렉토리(책자) 배포 등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타 외식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동남아 외식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무역교두보로 높은 소득수준을 기반으로 외식이 일상화 되어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소셜미디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외식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싱가포르 외식시장 개척을 위해 aT는 2011년부터 FLA에 참가해왔다. 2017년까지 싱가포르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총 28개 업체, 매장 수는 86개에 달한다. ☐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박람회를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가 한국의 통일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전 총리가 유럽을 방문 중인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건넨 조언이다. 윤 시장은 1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만나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대화했다. 이번 만남은 독일 아헨시 아헨공과대학에서 열린 ‘아데코(ADeKo) 학술대회’에서 성사됐다. ‘아데코(이사장 김황식)’는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lumninetzwerkDeutschland-Korea, ADeKo)의 줄임말로 독일 관련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의 네트워크 단체며, 지난 2006년 독일 정부의 프로젝트로 시작돼 2013년 외교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20여 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슈뢰더 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긴장 완화 정책을 추진, 한반도 상황을 유리한 국면으로 잘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방정부의 정책도 이런 맥락과 괴를 같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북한 지역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독일도 민간인들이 만나는 과정을 통해 결국 통일을 이뤘다”며 “통일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
귀금속공예 디자인을 배우는 교육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해시와 김해시복지재단은 18일 오전 11시부터 홈플러스 김해점 앞마당에서 열린 프리마켓에 ‘귀금속공예 디자이너 양성과정’의 훈련생들이 참여해 교육과정서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귀금속공예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공모에 김해시가 선정돼 김해시복지재단(여성센터)이 진행하는 교육훈련사업이다. 훈련생들은 귀금속공예·패션주얼리분야의 취업이나 창업을 목표로 지난 7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와이어 장신구 만들기, 투각 팔찌․브로치 만들기 등을 배운다. 시와 재단은 이날 훈련생들의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 대학일자리센터, 고용센터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교육 수료 후 최대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해 지역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16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대 산림청 박종호 차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 차장은 취임사에서 "과도한 형식은 버리고 실리를 추구하는 업무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면서 "사람중심의 산림정책을 현장에 정착시켜 많은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지역 자원봉사자와 단체 4명이 국민훈장 동백상,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으로 전체 수상자는 총 140명이며,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국민훈장(동백장)은 뜨락나누리봉사회 소속 박영애씨가, 국무총리 표창은 조숙자(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씨, 장관 표창은 김종봉(온새미로봉사단)씨,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가 수상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해에 이은 2번째 국민훈장 동백장 탄생은 가야왕도 김해시가 자원봉사의 도시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시 자원봉사자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여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 본사 전경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 10월 11일 현대엔지니어링 주식회사와 알제리 지젤(Jijel) 1,600MW 대용량 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해 약 51억 원의 시운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PS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향후 1년 7개월 동안 설비용량 1,600MW(800MW×2 Blocks) 지젤 복합화력발전소의 시운전 기술용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해외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한전KPS는 앞으로도 노후 발전소 성능복구 개선공사 및 시운전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 운전 및 정비 분야 전반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PS는 사우디 SSPP 2,640MW 중유화력발전소, 모로코 사피 1,386MW 석탄화력발전소 등 해외 대용량 시운전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EPC사가 수행 중인 알제리 메가 프로젝트 시운전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한전KPS는 현재 인도, 요르단, 필리핀, 우루과이 등 세계 8개국에서 11
해남군의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10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포상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지난 7월 실시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대회에서 특수시책사업과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해남군은 일반복지사업 7개 분야 73개 사업과 중점추진핵심사업 29개 사업 등 총 102개 사업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전남지역 최초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제와 365일 독거노인 안심 돌봄체계를 구축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 땅끝보듬자리 운영은 전국 우수사례로 파급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아동, 노인, 여성, 청소년, 저소득층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