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 근해어업 출항전 선박 등 내외국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7월 31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사업장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전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는 7월 16건이 발생해 전월 1건에 비해 급증했다. 발생 장소도 경기, 충북, 전북, 대구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전남에서도 완도 수산업 종사자, 나주 일용직 근로자, 목포 외국인 선원 등 감염사례가 있었다. 특히 목포 외국인 선원과 관련해선 전남도가 외국인 561명을 선제적으로 검사해 확진자 8명을 조기 발견하고, 밀접접촉자 분류,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 감염 발생 상황을 사전에 막아냈다. 전남도는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미등록외국인 진단검사 시 체류 사실 통보 면제, 외국인 밀집시설·사업장의 방역관리 강화 등 외국인 관련 방역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원, 교습소,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등 선제적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키로
강릉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 시기에 영업시간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위반한 주문진 대형 호텔에 대하여 오늘 12시 운영중단 행정명령 처분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29일 주문진 소재 대형호텔(규모: 238객실) 수영장에서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세 차례 공연을 계획한다는 SNS 홍보글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어, 지난달 30일 오전 해당 호텔을 방문하여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주최 금지 행정명령을 통보하고, 행사주최 금지 지도를 하였으며 공연 진행을 취소한다는 답을 통보받았다. 재지도를 위해 어제 19시경 15층 수영장(인피니티풀) 현장점검을 실시하려 방문하였으나 지배인은 VIP의 사생활 보호라는 명목으로 현장점검을 기피하였고,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음식 미섭취 및 미공연 등을 확답받은 후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사전에 수차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31일, 10시 15분경 강릉경찰서와 함께 방문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위반, 수영장 운영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을 어기며 풀파티를 벌이는 현장을 적발하게 되었다. 이에 강릉시는 최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델
고양시는 7월 28일 저녁 1명, 7월 29일 16시 기준 29명 등 총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가족 간 감염 12명, 지인접촉 3명, 그 외 8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0명, 일산동구 주민 11명, 일산서구 주민 8명, 타지역 1명이다. 7월 29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448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312명(국내감염 4,201명, 해외감염 111명/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끝.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접촉자관리단, 2020. 6.30.> 지침에 따라 ○ (개인정보)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속초시가 수도권과 주변지역 단계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식품접객업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식당, 카페, 유흥시설, 홀덤펌, 콜라텍 2,797개소에 대한 점검을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하며, 특히 최근 감염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층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청년층 주요 밀집지역인 엑스포 거리, 영랑동 포차, 속초해수욕장 주변 등은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22시 이후 운영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 환기상태, 종사자 발열체크,‘5인이상 집합금지’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계도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영업제한 병행 등 강력 조치한다. 또한, 유흥업소 지부를 통해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독려하여 감염 확산을 위한 행정당국의 협조도 요청했다. 속초시는“본격 휴가철이 시작됨에 지역 내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불필요한 모임은 삼가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자와 이용자는 3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경남 전 시‧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일괄 격상되면서 관내 공원 5개소에서 마스크 착용, 야간 취식 관련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점검 및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진주성, 초전공원, 금호지공원, 강주연못공원, 서봉지공원 등 5개소에서 마스크 착용 및 음주, 야간 취식(밤 10시~익일 05시) 관련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적발 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시행 초기 시민 불편에 대비해 27일과 28일 이틀 동안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단속과 처벌에 앞서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의 이번 방역 강화 조치는 코로나19 유행이 점차 비수도권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본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정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18개 전 시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차로 인한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공동 방역 태세를 확보하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인하여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속초시 보건소는 7월 26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를 중단·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 발 4차 대유행과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엄중함에 따라 보건소의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역학조사 신속대응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속초시 보건소는 일반 업무를 중단·비대면으로 전환함으로써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하여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보건소 업무 중 처방전 관련, 건강진단결과서, 치매, 건강증진, 신생아 예방접종 업무는 방문 시 사전 문의(예약)를 해야 한다. << 보건소 방문시 사전 문의(예약) >> 639-2596(처방전관련) / 3743(건강진단결과서) / 2708(치매) / 2088(건강증진) /2921(신생아 예방접종)
강릉시는 25일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최근 지역 내 감염양상 및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2주간 강화된 3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토) 31명 최다 확진자 발생 이후 24일(토) 5명, 25일(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격리 중 확진이나 가족감염, 타 지역 직장인 경우로 파악되었다. ※ 21.7.25. 17시 기준 단기간에 확산세가 진정된 것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극심한 생업의 희생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분들의 동참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비수도권 3단계 일괄 격상조치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해수욕장 마스크착용 행정명령은 유지하고 학원, PC방, 영화관 등 확산 우려가 높은 부문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 행정명령을 동시에 발동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델타변이 영향으로 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가 짧아지고, 확진자가 접촉한 손잡이 등 공간을 통한 환경접촉 감염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손소독 등 개인방역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으며, “지난 일주일간 극심한 불편과 손실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과 소상공인분들
고양시는 7월 24일 저녁 1명, 7월 25일 16시 기준 23명 등 총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9명, 가족 간 감염 7명, 지인접촉 3명, 그 외 5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3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6명, 타지역 1명이다. 그 외 타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평구 1명, 마포구 1명) 7월 25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355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221명(국내감염 4,111명, 해외감염 110명/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끝.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접촉자관리단, 2020. 6.30.> 지침에 따라 ○ (개인정보)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진주시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진영)은 지난 23일 관내 체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 방재단원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게 위해 관내 지역민이 자주 찾는 시설을 중점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영 단장은 “이번 방역활동으로 공공시설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의 뜻을 밝혔다. 김판동 상대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인근 지역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매주 수요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