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미래 농생명 분야의 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함께 찾는 남양주 농생명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와 기후 변화 등으로 먹거리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남양주 시민의 미래 먹거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농생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용석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남양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 농업, 치유 농업 등 다양한 미래 농생명 분야와 해외 선진 농업 사례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민 텃밭 시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먹거리는 국가 및 국민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전통적 농업에 머무르면 미래 산업인 농업을 발전시킬 기회조차 없어진다.”라며 “오늘과 같은 토론회를 통해 농생명 산업인 농업의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면 점차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 스타
사진)명한식 실장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4일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2022년 농산물 우수 관리(GAP) 기본 교육’을 열었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GAP’ 인증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수원지역 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명한식 ㈜농식품인증관리원 GAP 인증 실장은 ▲농산물 우수 관리(GAP) 주요 개념·인증 절차·정책 방향 ▲GAP 인증 신청 방법·구비서류 등 ▲농산물 우수 관리 실천 요령 ▲농약 안전 사용 요령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을 설명했다.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 제도는 정부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06년 도입한 제도다.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포장·판매 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GAP 인증을 부여한다.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는 농약의 오·남용 방지와 수입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은 허용 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ppm으로 적용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19일(목),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사)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11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김의 날’로 지정해 2011년부터 ‘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9일(목)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국회 윤재갑 의원,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사)한국김산업연합회를 비롯한 김 산업 종사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6억 9천만 불이라는 역대 최고의 김 수출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김 수출 10억 불 달성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김빵 시식행사’, 김 신품종 종자 및 수출 김 상품 전시회, 김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해 ‘김의 날’을 만든 이래, 김 수출은 2015년 3억 불, 2020년 6억
남해군은 지난 1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 품목 단가결정을 위한 ‘제4차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운영위원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매달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4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결과 및 학교 급식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보고와 협의, 6월 식재료 급식 식재료 품목단가 심의 결정이 함께 이루어 졌다. 지난 4월 학교급식 공급결과 남해산 식재료가 32.7% 납품되었고 인증품목은 69.9%로 우수한 식재료가 납품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위원들은 2년 동안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산물 확대를 위해 남해산 식재료와 식품 안정성에 인증 받은 품목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여 학교 급식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남해산 농․수․축․가공과 친환경 식재료가 납품되어졌다는 것에 운영위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위원장인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되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농업인들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진주시는 5월 14일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2022년 식품안전관리 평가(2021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 및 방역관리 실적을 평가 후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이며, 평가지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 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기존 12개 지표와 신설된 코로나19 방역관리 2개 지표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안전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포스터
□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한국복지사이버대학(총장 최원석),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박영규)는 업무협약을 5월 12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에 특화된 맞춤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연간 4만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44개과정의 실용화된 농업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등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2017년 곤충전문인력기관 지정, 2021년 치유농업양성기관(2급)으로 지정되면서, 특히 치유농업, 곤충분야에서 특성화된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및 국제사이버 대학은 원격교육 기관으로서 사회공헌과 공공복지분야에서 특성화된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특히 치유농업, 동·식물복지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이번 다자간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직원능력개발 관련 정보의 교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정보교류 및 지원협력 △‘농업기술센터’와 ‘사이버대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
경상남도는 올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명품한우 육성에 총 34억 1,2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곡물 수급 애로와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우개량 활성화, △농가 생산성 체질 개선, △고급육 생산 확대 등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경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사육의 기본이 되는 ‘개량 활성화 분야’에 13억7,800만 원을 투입하여 한우 등록심사비 지원,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및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량암소 생산 장려금은 우량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가 커서 도체성적이 우수한 개체에 마리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내 우량암소*는 전국 12,353두의 22.1%인 2,728두가 사육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량암소를 보유함으로써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다. *우량암소(Elite-cow) : 현재 사육 중인 혈통・고등등록우에서 태어난 후대축의 도체성적 기준으로,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이상, 외모심사 80점이상, 유전자검사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인정한 번식 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9.7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158.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곡물과 유지류의 가격지수가 다소 하락하였으나, 육류, 유제품, 설탕의 가격지수는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1.4월) 122.1 → (9월) 129.2 → (`22.1월) 135.6 → (2월) 141.1 → (3월) 159.7 → (4월) 158.5 2022년 4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3월(170.1포인트)보다 0.4% 하락한 169.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우크라이나의 수출항구 봉쇄가 계속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었으나, 인도 등의 수출 증가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옥수수는 남미에서 수확이 진행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아시아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51.8포인트)보다 5.7% 하락한 237.5포인트를 기록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전남 장성군 소재 농산물 비축기지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사업 현장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주제로 비축사업 주요 고객사와 함께 ESG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 현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ESG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비축사업 현장 ESG경영 실천 가이드’를 제작하고, ▲비축물자 입출고 차량 현장 대기 시 시동 끄기 ▲비축물자 포장재 친환경제품 개선 ▲서류 절감을 위한 QR코드 입출고 시스템 도입 등 현장 관계자와 고객사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해 사업과 일상 속 ESG 실천을 도모했다. 또한 공사가 지난해부터 먹거리 분야 탄소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비축사업 고객사들도 동참하기로 했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에 달하는 만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사의 사업 현장과 일상 속 탄소 절감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함께 사업 현장과 일상 속에서 ESG경영을 실천함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