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가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으로 평가됐다.SL공사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총 268개 대상기관 중 공공기관 Ⅴ그룹에 속해 있으며 ‘13년 최우수등급, ’14년 우수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등급으로 평가되는 등 3년 연속 청렴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공사 측은 ‘가온길(正道)경영’으로 대변되는 이재현 사장의 윤리경영 의지와 청렴교육 활성화 등 전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생활화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청렴수범기관으로서 청렴문화가 지역사회 저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월이 가기 전에 가로수나 조경수에 남아 있는 장식전구를 철거해야 한다고 전했다.전나무나 주목(朱木)과 같은 상록침엽수의 경우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침엽(針葉)에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장식전구 설치가 많은 벚나무(낙엽활엽수)와 전나무(상록침엽수)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로수 등에 설치한 전구장식이 나무에게 주는 영향을 조사하였다.야간에 12시간(18:00∼다음날06:00)씩 3개월 동안 수행된 조사에서 전나무는 일 최저기온이 영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전구가 직접 닿아있는 잎에 열로 인한 피해(황변, 마름)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장식전구의 광도(光度)는 26∼300 럭스(lux)로 나무에 생리적인 장애를 일으킬 만한 밝기가 아니었다.한편, 벚나무는 4월초에 꽃피는 시기와 꽃눈의 크기 등을 조사한 결과, 장식전구를 설치한 나무와 설치하지 않은 나무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장식전구가 벚나무의 개화에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야간조명 전구의 설치는 나무들이 완전히 휴면상태가 되는 12월부터가 적절하며, 철거는 상록침엽수는 3월 전에, 낙엽활엽수는 꽃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2014년도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을 발표했다.2014년도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은 총 26조 5,725억원으로 우리나라 연간 GDP*의 1.8%, 국가 전체 예산**의 9.7%에 이르는 규모이다. 또한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이 전년(2013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국내 총생산) : 2014년 GDP 1,485조 780억원(한국은행) 2014년 국가예산 : 274조 6,673억원(기획재정부) 2013년 도로교통사고비용 : 24조 444억원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 상승 원인은 인적비용의 상승(+13.6%)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37년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5,000명 이하로 감소하는 쾌거로 사망자 비용은 감소(-10.0%)했지만, 중상자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20.6%)하여 전체적인 비용이 상승된 것으로 분석됐다.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은 크게 인적피해 비용, 물적피해 비용, 사회기관 비용으로 구분하는데,사망자와 부상자의 발생 등 생명의 손실에 따른 인적피해 비용이 15조 6,750억원(59.0%)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
K-water(사장 최계운)는 2016.2.22.(월) 13시 한국표준협회(KSA) 본부(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현재 운영 중인 K-water 콜센터 서비스에 대한 ‘KS 인증’을 받아 수여식을 가졌다.콜센터 서비스 KS 인증은 산업표준화법에 의해 콜센터 서비스 표준을 준수한 사업장에 부여하는 국가인증(한국산업표준(KS S 1006))으로서,▲ 품질경영 매뉴얼을 정립하고 ▲서비스 품질경영을 위해 사내표준 제정·관리하여 핵심지표 설정, ▲서비스 운영체계와 인적자원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표준화와 절차 확립 등의 부분에서 해당 사업장을 평가하게 된다. K-water는 경영방침인 ‘고객눈높이경영’을 위해 통합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KS인증 기준에 대응하는 21개 분야별 사내표준을 제정하는 한편, 전문상담사를 양성하여 응대율과 상담품질평가지수 등 분야별 핵심성과지표(KPI) 운영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KS 인증성과로 이어지게 되었다.K-water는 본사에서 전국 통합 콜센터(1577-0600)를 운영 중이며 수도, 분양, 계약 등 K-water에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계운 K-water 사장은 “K-water 콜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2일(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을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의 하나로 “청렴실천 부럼 깨기”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전 직원의 건강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점심시간에 맞춰 구내식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남성현 원장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직원들과 소통하는 활기찬 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학원 가족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였다.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 동아리 ‘청렴의 숲’ 회원들은 ‘모두 함께 청렴한 직장을 만들어 가자’는 구호 아래 ‘청렴 퀴즈 대회’와 함께 ‘청렴실천 부럼 꾸러미’를 직원들에게 나주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회원들은 음주운전 없는 직장과 청렴 문화의 자연스러운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청렴을 실천하는 생활이 불편이 아닌 편안한 일상이 되도록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 원상호 과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패를 없애고, 청렴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2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2년 도입 후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도 인구 50만명 이상 24개 기초 자치단체 중 1등급으로 선정된바 있다.각급 공공기관의 청렴 노력과 성과에 대한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부패방지시책의 ▲이행 충실도 평가를 통한 반부패ㆍ청렴 정책의 실천 역량 확보 ▲기관별 행동강령의 특성 반영 정도, 고위직의 솔선 수범, ▲기관의 수준에 맞는 부패방지 시책 개선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이번 성남시는 자체감사 활성화, 행동강령 개정으로 부패공직자 처벌 강화,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및 부패방지 자율시책 추진, 청렴서약, 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특히 2015년도 청렴도 설문평가의 상승에 힘입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것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끊임없이 강조해 온 ‘원칙행정, 투명행정' 및 ’부정부패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가 국민권익위원회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 변 둔치 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정월대보름을 맞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야외행사와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많아지고 있으며,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고 하였다.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방지 서명운동 및 홍보물품, 리플릿을 배부하였으며, 산불장비 전시, 목공예체험활동, 산불홍보 패러글라이딩 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원인 중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이 높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년 말 파리에서의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감축목표 설정에 따라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탄소흡수능력이 떨어지는 장령목을 벌채하고 재조림하여 지속가능한 탄소순환 체계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탄소저장체인 국산목재는 어떻게 쓰여지고 있을까?산림청 목재수급계획에 따르면 2014년 국산목재 벌채량은 약 520만m3으로 그 중 약 80% 정도가 보드, 바이오매스연료, 펄프 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국산목재 자급률은 약 17% 정도이다. 즉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지고 보며 느낄 수 있는 국산목재는 매우 드물다는 이야기다.우리가 집이나 직장에서 생활하는 공간 주변을 살펴보면 책상, 의자 등의 가구나, 건축물 내외장재 등 생각보다 목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이 수입목재가 이용되고 있다.임업선진국을 보면 목재산업이 임업의 근간이며, 대부분 구조재, 가설재, 공학목재, 가구재 등 건축용재로 먼저 이용되고 제재부산물이나 폐재 파쇄를 통한 2차 가공 또는 연료재로 최종 이용된다. 이것이 기후변화대응협약에서 이야기하는 목재의 순차적 이용체계(cascaded use)이다. 우리나라 임업이 나아가야할 방향도 결국 목
2016년 02월 22일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월 24일(수)에는 전국에서 1,492개(’16. 2. 22. 현재)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 요리가 있는 집들이콘서트, 창작뮤지컬 등 볼거리 풍성 먼저 최근의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특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집들이콘서트’(16:00)에서는 성시경, 박준우, 조세호, 남성렬 등 매력남 4명이 출연해 남자들의 ‘집들이 요리’라는 주제로 특별한 ‘렉처 콘서트’를 연다. 케이티(KT) 올레스퀘어에서는 슈퍼스타케이(K) 출신 딕펑스와 이은정 셰프가 함께하는 ‘케이티(KT) 천 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19:00)’를 통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연인, 가족을 위한 달콤한 기념일이 이어지는 시즌에 맞춰 라이브 음악 공연, 디저트 레시피 특강을 하고, 아이스크림 간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창작뮤지컬이 공연된다. 서울 충무아트홀에서는 삼국사기에 수록된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추구한 창작뮤지컬 ‘아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