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9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한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늘 오늘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이곳의 활기찬 에너지가 스케이트장 울타리 넘어 광주 곳곳으로 퍼져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정읍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맞춤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10일 하반기 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10개 기업체 대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이 기업의 고충과 규제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공유함으로써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민선 7기 핵심 시정방침인 ‘살맛 나는 첨단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유 시장은 지역 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함께 노력하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이어 기업 측에는 지역민에 대한 우선채용과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애용, 공장증설에 대한 지역 내 우선 투자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오늘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인들 간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기업의 어려움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
여수시가 전라남도, 롯데케미칼(주), GS에너지(주)와 8000억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롯데케미칼(주) 임병연 대표와 GS에너지(주) 허용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주)과 GS에너지(주)는 합작사를 설립해 오는 2023년까지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4공장 10만㎡에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를 통해 연간 C4 유분(합성수지 원료) 21만 톤과 BPA(에폭시 수지 원료) 20만 톤을 생산하고, 직원 150명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소속 직원 전입, 여수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이번 투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힘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주)은 국내외 28개 자회사와 관계사를 보유한 석유화학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만들겠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젠더포럼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과 소통으로 다져가는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 소통, 청렴 등 3대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혁신은 창조적 파괴로,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를 수 있다”며 혁신과 소통으로 이룬 광주시 핵심성과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으로 ㈜광주글로벌 모터스 출범되고, 숙의형 공론화로 17년 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며 “특히 세계적 도시들을 추월할 유일한 돌파구인 인공지능을 집중 육성해 인공지능 메카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경정읍시민회는 지난 6일 서울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컨벤션에서‘재경정읍시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이한욱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 조택수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내외 귀빈들과 출향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재경정읍시민회를 이끌어온 정태학 회장이 이임하고 그 뒤를 이어 김호석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호석 회장과 시민회 회원들은 이날 회원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김호석 회장은 감곡면 출신으로, 지난해 정읍에 내장산 골프&리조트를 조성한 뒤 활발한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고향의 각종 행사와 사업을 후원하고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별한 고향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호석 회장은 “고향 정읍과 더욱 더 소통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민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2019년은 정읍에 의미 있는 성과가 참으로 많았던 해로 모두 재경정읍시민회원들의 전
완도수목원은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생버섯 40개 과 74속 143종 가운데 노랑망태버섯 등 난대지역에 자생하는 46종의 야생 버섯 사진 전시회를 2020년 1월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2014년부터 수목원의 자생버섯 조사를 시작해 달걀버섯 등 194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가는대남방그물버섯을 포함해 100종을 선별, 2016년 12월 ‘완도수목원의 자생버섯’ 책자를 발간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장마철을 전후로 계곡부를 중심으로 자생하는 버섯을 조사 및 채집한 결과 61개 과 123속 277종의 자생버섯을 찾았다. 이 가운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6종의 버섯 사진을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버섯 사진 전시 외에도 채집된 자생버섯의 동결건조 표본을 제작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은 2019년 자생식물 사진전을 비롯해 동백꽃 사진전, 자생식물 표본, 식물 세밀화, 딱정벌레 표본 등 전시회를 통해 난대수목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2019년 전라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기법을 다룬 경기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남녀 대표팀선수단 280여 명이 참여해 시·군간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가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남성지원민방위대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민방위 교육과 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평소 안전교육 생활화로 실력을 쌓아온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 여성민방위대 대표선수는 대한민국 민방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는 지진과 홍수, 폭설 등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붕괴 등 사회재난에 대비해 지원민방위대 응급처치 전도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과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순회교육과 시민강좌 등을 통해 언제든 처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유진섭 시장은“우리 시는 시민의 생명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전라남도는 12월을 맞아 ‘별빛이 빛나는 밤’을 테마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밝힐 ‘보성차밭 빛 축제’와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차밭 빛 축제가 열리는 한국차문화공원은 보성군의 상징인 한국 차(茶)와 한국의 얼을 상징하는 서편제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 2000년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올해로 20년째 열리고 있다. 수천개의 조명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네온아트를 따라가다 보면 형광방명록을 만날 수 있다. 볼펜 대신 형광펜으로 작성한 뒤 잠시 기다리면 라이트로 비출 때마다 글씨가 선명히 나타나 시작부터 즐거움을 준다. 본격적으로 축제장으로 향하면 드넓은 차밭을 수놓은 1만여 LED꽃송이와 화려한 네온, 은은한 조명이 이어진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6.5m 버블 트리와 대규모 달 조명은 이번 축제의 백미다. 이외에도 수많은 포토존이 마련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성차밭 빛 축제는 2020년 1월 5일까지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하지만, 12월 24일과 31일은 특별히 자정까지 연장한다. 추위를 달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
여수시가 올해 최초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와 배움으로 성장하는 주민자치 市, 여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 어울림 한마당 등이 있다. 첫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20명을 표창하고, 주민자치 기념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오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연구위원이 기조강연을 펼치고,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이인숙 운영위원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요가, 노래, 댄스스포츠, 벨리 댄스 등을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축하공연, 어울림 한마당, 경연대회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읍면동 자치위원회의 역사와 마을특화사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지방분권‧마을공동체 홍보관도 운영된다.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