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토) 화정역문화광장에서 화정1․2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제15회 꽃우물 축제’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마을과 가족이 함께하고 어우러지는 축제, 탄소저감 친환경 축제로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화합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 행사마당, 공연마당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험마당에서는 ▲ 천연EM세탁세제 만들기 ▲ 바다유리 모빌만들기 ▲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등 15가지 재활용(리사이클링) 체험 행사가 열렸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버려진 플라스틱, 나무, 양말목, 자투리천에 대한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 홍보를 적극활용하여 1회용 현수막 사용도 줄였다. 행사마당에서는 ▲ 주민자치 활동사진 전시 ▲ 복지일촌협의체 활동 소개 ▲ 심폐소생술 및 소방관련 체험 ▲ 건강상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운영됐다. 공연마당에서는 ▲난타 및 태권도 시범 ▲ 꽃우물 노래자랑 ▲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화정1·2동 축제추진위원회 김연숙 위원장은 “올해는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탄소저감
10월 29일 제17회 고양특례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이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인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 농업인의 날’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해마다 번갈아 가며 행사를 주관한다. 고양시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는‘고양시 농업인 대상’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총 6개 부문에서 최성근(고품질 쌀 생산), 탁석오(화훼), 차영성(채소․과수․특작), 모순철(축산․수산), 박세현(친환경농업·신기술), 윤윤희(여성농업인)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행사장과 체험부스에서는 ▲민속놀이와 풍물공연 ▲도자기 공예 체험 ▲꽃 음식 만들기 ▲ 고양 명품 열무김치 만들기 체험 ▲ 먹거리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마당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됐다. 가와지 쌀·가공식품 홍보관을 비롯해 열두톨, 아이캔리부트, 일산쌀, 콩그린식품 등 농산물 가공 브랜드들의 먹거리 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가 펼쳐졌다. 행운권 추첨과 농업인 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바쁜 수확기
경기도는 올해 화성·용인 등 총 6개 시군 918ha 농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부숙관리를 거친 가축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축순환(耕畜循環) 농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경축순환 농업’은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을 말한다.무엇보다 자칫 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잘 숙성, 자원화해 농경용 퇴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최근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순환농업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7~10월 도내 경종(耕種) 농가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해당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사와 부족한 비료량을 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도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퇴비유통전문조직을 통해 참여 경종 농가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퇴비의 운반·살포 등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화성 150곳, 용인 28곳, 이천 10곳, 포천 9곳, 평택 17곳, 연천 1곳 총 6개 시군 215개 농가 농경지로, 총면적은 약 918ha에 달한다.이들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를 공급할 축산농가는 총 6,274곳으로, 현재까지 4
화성시 농업인 이완용씨가 25일 우서문화재단에서 열린 제7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우서문화상은 지난 2015년 우서 오성선 선생의 농촌사랑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우서문화재단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역을 발굴해 포상하는 대회이다. 사회봉사상, 농업인상, 청년농업인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이 중 농업인상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선도 농업인에게 주어진다. 이날 상을 수상한 이완용씨는 (사)화성시송산포도연합회, 코리요 송산포도협동조합,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화성송산포도 알리기에 앞장 서왔으며, 충랑, 홍주씨들리스, 흑구슬, 흑보석 등 국내 육성 품종 포도의 재배기술 확산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우수농업인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가 지난 21일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만든 농산물 꾸러미 300세트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고양시생활개선회(회장 김정연)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으뜸 단체이기도 하다. 농산물 꾸러미는 고양시생활개선회가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만든 도자기 티스푼, 천연염색 에코가방, 스카프, 꽃동그리강정, 압화 LED램프 등으로 꾸려졌다. 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 여성 쉼터, 고양동 무료급식소 시민자원봉사연합회, 고양시다문화지원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정연 회장은 “여성의 재능이 우리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고양시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농업 문화 전파를 전파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2일, 경북 예천군 소재 육용종계 농장(약 32,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월 21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수평 전파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북도) 및 해당 계열업체(마니커)의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금) 22시부터 10월 23일(일) 2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시행 중이며, 해당기간 동안 중앙점검반을 구성(14개 반 28명)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농가가 축사 외부에서 장화를 갈아신지 않고 내부로 들어갈 경우 오염원이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농장주는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건강한 식생활 확산과 경기도 친환경 농업 홍보를 위한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을 11월 2일부터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는 만큼 먹는다’ 과정과 고혈압과 당뇨를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을 위한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 등 총 2개 과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아는 만큼 먹는다.’ 식생활 교육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친환경 먹거리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건강한 밥상 등 이론 수업(3회)과 친환경 농가 체험(2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병 개선 식습관’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4번에 걸쳐 신체계측, 고혈압·당뇨 개선 식이관리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 모집 인원은 ‘아는 만큼 먹는다.’ 50명,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은 20명이며 전자우편(ggsde@naver.com)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교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비아 패튼(Silvia Patton)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이사장을 만나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연방의회에 제출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김치는 K-Food의 대표주자로, 미국 현지의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따라 K-Food의 브랜드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한국 김치와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 D.C.까지 미국 내 4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되었다. 이어, 김 사장은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로컬푸드 큰잔치’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로컬푸드의 가치 강조 및 전라남도와 연계한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이번
전남 함평군이 ‘콩’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본격 육성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11일 “농촌진흥청 주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콩 융복합단지 사업은 쌀 가격 하락에 대비한 벼 대체 작물로 콩 산업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논 콩 재배단지를 1,000ha 규모로 늘리고 두부, 장류, 밀키트 등 콩 관련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콩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쌀값 하락, 쌀 소비 저하 등 벼 재배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 대채 작물로 콩 산업을 적극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사진(1)-이상익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와 센터 관계자가 콩 가공 사업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2)-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