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시설 및 지하철 역사 등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최근 지체 및 뇌병변 등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대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시청, 송산노인복지회관,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6곳에서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1,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0년 상반기 중 이용자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의정부역, 회룡역 및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곳에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하반기에 건립 완공 예정인 복지시설 등 2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의 소요시간(8시간) 보다 4배 빠른 2시간이며, 충전기 한 대로 보장구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 후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충전이 시작되고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은 충전기에 부착된 안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4월 8일~9일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간동면, 철원군 철원읍,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월 10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월 10일 폐사체 1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203건, 연천군 196건, 파주시 89건, 철원군 27건, 양구군 2건, 고성군 1건, 총 518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환경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멧돼지 폐사체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은 폐사체 발견 시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붙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20.4.10) ASF 발생(건수)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계 ‘19년 10월 5 7 6 - - - 18 11월 6 2 7 - - - 15 12월 8 10 4 - - - 22 소계 19 19 17 0
도 현장점검 통해 운영제한 조치명령 위반 영업장 적발 감성주점 형태 영업장 5개소 집합금지 행정명령[4.10~4.19(10일간)] 방역 사각지대로 집단감염 위험성 높아 집중 방역관리 필요 코로나19 관련 운영제한 권고 조치를 위반한 도내 ‘감성주점’ 5곳에 열흘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돼 이 기간 행정명령을 어기면 업주뿐 아니라 이용객도 처벌받게 된다. 전북도는 10일 도지사 자체명령으로 운영제한 권고 조치를 내린 ‘감성주점’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운영제한 조치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전격 발동했다. 전북도는 지난 8일 ‘감성주점’에 대해 운영제한 행정명령서를 전달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안내했고, 9일 운영제한 명령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현장점검 결과 이 업소 5개 업소는 출입자 명단, 종사자 마스크, 시설이용자 최소 1~2m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개 업소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적용받게 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시‧도지사 등이 감염병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한 온라인 취업지원프로그램‘청년 취업 성공프로젝트(1기)’를 운영한다. 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중단과 채용일정 연기 등 위축된 채용시장으로 인해 취업준비에 차질이 생긴 청년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인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강의는 ▲2020 채용트렌드 ▲직무분석 및 입사지원서 작성법 ▲현직 인사담당자 초청 취업 Q&A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수업 중 깜짝 퀴즈와 출석체크 등을 병행한다. 특히,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1:1 모의 화상면접 등을 통해 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프로젝트 수료자에게는 참여수당(20만원)과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10만원)을 지역화폐로 추가 지급한다. 기타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1919)로 문의하면 되며, 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취업 준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속초시는 제5회 실향민문화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향민문화축제 개최 일정에 대해 속초시는(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속초시장 김철수)과 이북5도민회와 지속 논의해왔다. 앞서 재단은 5월 29일 ~ 31일까지 3일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대책과 전국단위 이북도민회에서 오시는 실향민 1세대 분들의 안전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개최의 필요성은 타당하지만 부득이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있고, 5월까지는 피해 여파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오는 하반기 9월 셋째 주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실향민문화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는 세계 유일 콘텐츠인 실향민 문화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바람에 그리는 그리움'이란 주제로 통일과 평화의 메카로 자리 잡는 계기로 삼아, 그동안 준비한 콘텐츠와 실향민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풍성하고 함께하는 축제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47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제도는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나 미취업 여성이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 참여자에게는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60만원의 취업장려금에 도 자체적으로 3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에는 인턴 기간(3개월)동안 매월 80만원의 지원금과 인턴 참여자가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3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상태의 구직 희망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내 9개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 등록 후 인턴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연내 사업량 소진 시까지) 참여 희망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 1,000인 미만의 4대 보험 가입 기업체(사업장)로 전일제 근로자 기준, 주당 35시간 이상 월 157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가까운 새일센터로 전화 상담
인천여성새일센터(센터장 김선태)는 기업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4개 업체를 오는 5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체에서 여성 전용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경우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6년간 27개 기업에 누적 약 1억원을 지원해왔다. 근무지에 여성화장실이나 수유실 등 여성전용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여성근로자에게 환경개선을 통해 업무에 집중력을 높여주고, 여성전용 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에 따른 업체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어 “근무환경 개선과 여성인력 고용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인천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근로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혹은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체이거나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체이다. 다만 공공기관, 관공서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이거나 숙박, 음식 업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다른 기관에서 국비나 지방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장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총사업비의 70%(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하남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방지와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납부기한은 기존 납부기한이었던 3월 31일에서 3개월을 연장하여 6월 30일까지이다. 연장 대상은 하남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의 상반기 환경개선 부담금 납부 의무자에 해당된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적용기간은 2019. 7. 1. ~ 2019. 12. 31.까지로 해당기간 동안 소유한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은행 자동입출금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등의 방법이 있다.시 관계자는‘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연장된 납부 기한 내 납부 시가산금이 납부되지 않도록 고지서의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로 납부하여야 하며,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은 납기내 금액으로 납부하였는지 확인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 연장에 관한 문의는 하남시 환경정책과(☎031-790-6968, 5745)로 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3월 11일(수)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에서 주관하고 성남산업진흥원 등 전국 24개 기관이 선정되어 전국 700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시근로자수 30인 이상 기업이 대상이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직무중심의 인사 배치와 체계적인 교육·훈련, 적정임금 지급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단독으로 올해 2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기업별 직무분석 및 NCS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채용 프로세스와 채용 도구를 개발하고 제공해 기업이 능력 중심의 체계적인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1년 출범한 성남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성남소재 중소벤처기업의 맞춤형 창업에서부터 성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