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한사랑병원과 민간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해시보건소장, 지역보건과장, 정신보건팀장, 한사랑병원장, 관계자 등 12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한사랑병원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민간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김해시는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한사랑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와 한사랑병원은 중중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정신보건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해시보건소장(이종학)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한사랑병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을 맡아 든든하다”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사랑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단기간에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 3월 29일 진료를 개시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신의 다빈치 Xi로봇 수술 장비를 도입해 100례를 돌파했다. 12월 17일 기준 진료과별 수술 현황은 ▲비뇨의학과가 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갑상선내분비외과 25건 ▲산부인과 20건 ▲흉부외과 7건 ▲간담췌외과 5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암수술은 60건으로, 대부분의 수술이 고난도 및 중증사례에 해당된다. 또 을지대병원은 진료 개시 후 약 8개월 만에 총 수술건수 5천례를 돌파했다. 특히 암(563건), 심장개복수술(50건) 및 에크모(ECMO) 심장수술(20건), 고관절 및 슬관절 교체술(143건) 등의 중증질환 사례는 약 16%를 차지했다. 송현 수술실장(진료부원장)은 “경기북부 지역 중증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EMC 의료시스템 도입과 유기적인 협진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의료발전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병택)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상금 1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선정을 진행했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최종 40곳을 선정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정왕평생학습관, 시흥시체육관, 시흥시국민체육센터 등 예방접종센터 3개소 및 임시예방접종센터 1개소를 지원해왔다. 특히 2,86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센터 직원들과 함께 1일 8시간씩 힘을 모아 시민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도왔다. 시흥시보건소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의용소방대,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엔젤리너스 동아리) 등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SNS를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해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확산한 점도 평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임병택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에 시흥
경기도민 4명 중 3명 이상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12월 1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고등학교 1~3학년(만 16~18세)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75%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만 12~15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각각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초등학교 1~5학년(만 7~11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62%, ‘만 5~6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41%로 나타났다.특히 고등학교 1~3학년 학부형(118명)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90%(접종시킬 생각 45%, 기본접종 완료 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부형(155명)은 78%(접종시킬 생각 55%, 기본접종 완료 23%)가 긍정했다.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민 67%가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했다. 이는 2020년 2월 경기도민 대상 동일 질문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20년 2월 57%, 2
경기도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 개소 10주년을 맞아 센터 성과를 알리기 위한 기념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과 교육, 상담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기관이다. 2011년 개소 이후 10년간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원,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 전문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영상에서는 센터가 10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과 성과 등을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특히 센터는 영상을 통해 2021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우수 보건소 및 우수 안심학교 센터장상 수상자를 함께 발표하는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우수 보건소로는 최우수상을 받은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우수상을 받은 파주시 보건소, 양평군 보건소, 광주시 보건소, 가평군
김해시는 지난 6일 시청 주차장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4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헌혈자는 39명이며 올해 4차례 헌혈 행사 참여자는 총 163명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에 따른 지역 확산 우려로 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단체헌혈 참여가 저조한 만큼 헌혈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헌혈추진협의회 비대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시는 매년 헌혈자에게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고 또 연말 헌혈유공자 3명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내일(6일)부터 4주간(1월 2일까지) 추가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주간 부산지역 확진자는 1천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확진자의 38%가량이 60세 이상으로 고령층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함께 늘면서 위중증 병상 가동률이 60%를 넘어 의료시설 여력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국내 유입이 확인된 만큼, 백신 3차 접종과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을 독려해 지역사회 내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내일(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발맞춰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먼저, 사적모임은 최대 12명에서 8명까지로 축소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으로 확대한다.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1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 기존 방역패스 의무적용
□ 속초시는‘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이하여 에이즈에 대한 바른 인식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홍보를 전개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하였다. 세계 각국과 더불어 우리나라는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에이즈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다음 달 7일 로데오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즈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 접촉에 인한 감염 비중이 가장 높으며,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처럼 관리를 통해 에이즈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12주후’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 선정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40곳이 선정됐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3개구(처인·기흥·수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자원봉사자 1837명을 투입해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우수센터로 선정,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시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묵묵한 헌신과 희생으로 아주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위드코로나로 나아가는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