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14만 장애인의 체육축제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인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 해남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사랑해요! 희망전남, 함께가요! 행복전남’이란 구호아래 1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진다. 22개 시군에서 20개 종목 3천 8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선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해남 우수영강강수월래 회원들의 천년의 학춤 등 식전행사도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에게 웃음을 듬뿍 안겨줬으며, 식후행사인 시군 노래자랑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9월 리우패럴림픽에서 출전 선수 전원 메달을 획득하고, 올 2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8위를 기록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것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선수들과 체육인, 도민들이 지혜와 열정을 모
서산시가 한화이글스와 함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하는 한화이글렛츠 서산 베이스볼 클럽이 다섯 번째 출범했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여명으로 구성된 서산 베이스볼 클럽은 2013년 제1기 창단을 시작으로 매년 한화이글스 서산구장에서 매주 수요일 방과 후 활동으로 야구교실을 8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야구단 차량편의를, 한화이글스에서는 감독, 코치뿐만 아니라 경기용품과 운영비 등 일체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 경기에 앞서 제5기 한화이글렛츠 서산 베이스볼 클럽을 포함, 전국 7개 유소년 야구단의 합동 창단식이 개최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서산시를 비롯해 대전 유성구, 춘천시, 세종시, 서산 성연초등학교, 청주 용담초등학교, 공주 신관초등학교 등 전국 7개 유소년 야구단의 선수와 단장이 참석했다. 또 창단식 그라운드 행사로 각 구단의 단장이 투수를 맡고 야구단 어린이들이 포수를 맡는 합동 시구가 이뤄졌다. 이 행사가 끝난 후 야구단원들은 한화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서
밀양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미리벌클럽을 비롯한 지역 내 7개 클럽 43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시청 배드민턴 팀 선수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클럽 순회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이 순회특강은 시청 소속 배드민턴팀 선수들이 각 클럽을 방문하여 동호인과의 친선 게임,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자세 교정 등 고급기술을 익힐 수 있어 해마다 클럽회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클럽 순회특강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 클럽이 서로 어울려 함께 발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해 준공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많은 클럽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태권도연맹(ITF), ITF코리아오픈국제페스티벌 및 아시아챔피언십(조직위원장 이치수, 現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조직위원회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17 ITF코리아오픈국제페스티벌 및 아시아챔피언십’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태권도연맹 창설 이후 태권도의 본 고장인 우리나라에서 처음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다.이치수 조직위원장은 “태권도는 수많은 태권도인들의 노력과 땀에 의해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이자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태권도 종주국의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스포츠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올림픽 종목인 태권도는 지금까지 약208개국의 나라에 전파되어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태권도는 크게 ITF와 WTF로 나뉘어 인식되지만 뿌리는 같다.ITF(국제태권도연맹,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는 1966년 3월 서울의 조선호텔(구) 로즈룸에서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서독, 미국, 터키, 이탈리아, 아랍공화국 등 9개국이 참여해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태권도 국제기
내년 2월 전 세계인들을 향해 불을 밝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전국 2018km를 누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기홍 기획사무차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화봉송 경로와 성화봉송 주자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성화봉송은 전 세계에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로 전 국민의 참여를 통한 대회 붐업은 물론 대한민국 곳곳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올림픽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이벤트이다. ◇ 전세계인이 함께…‘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슬로건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꺼지지 않는 올림픽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춰준다는 뜻으로 모두의 잠재력을 비추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평창대회의 성화봉송을 표현했다. 슬로건의 ‘모두(Everyone)’는 대한민국 국민과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 동계올림픽을 즐기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빛나는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의미한다. 평
2017년 04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올림픽 개막 300일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5.1%가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35.6%로 아직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응답자들은 올림픽 성공 개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국민적 관심(62.9%)을 꼽았다. 이어서 △경기 인프라(17.9%) △방문객 편의(8.9%) △현장 스태프 역량(5.8%)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 중 경기장에서 평창올림픽을 직접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9.2%였고 84.8%는 텔레비전을 통해 동계올림픽 경기를 즐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 구입 의향 1위 피겨스케이팅… 경기 관람 후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강릉 선호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경우 티켓 구입 의향이 가장 높은 경기 종목은 △피겨스케이팅(41.6%)이었고 △개회식(25.9%) △스키점프(24.5%) △쇼트트랙(21.1%)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 관람 시 주변 관광지를 방문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수영대회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제공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수영대회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2회 전국 종별 초등핸드볼 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초등부 27개 팀(남자부 15팀, 여자부 12팀)에서 301명이 출전하고 감독 및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하면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1시30분에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15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팀별 예선경기를 펼친 후 16에 8강 경기, 17일에 4강 경기를 거쳐 18일 최종 결승전을 치른 후 대회를 마무리한다. 전남에서는 무안초등학교에서 남‧여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무안초등학교는 전남의 핸드볼 명문으로 런던올림픽과 리우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온아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 핸드볼대회 중 가장 전통 있고 명성 있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봉사활동 지원 등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6.24.~30.)가 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주군이 대대적인 경관정비와 함께 대회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태권도 성지임을 알리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무주읍 용포리 싸리재 터널 입구에 태권도 겨루기를 형상화한 태권도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반디랜드에서 태권도원까지의 구간에는 태권도 품새 연속동작 조형물과 시종점부 태권도 상징조형물, 태권도 빛 조형물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 상징거리를 조성(2017.3.~6.)할 계획이다. 무주 IC에서 태권도원까지의 구간 곳곳에 화분(0.25km)과 가로등 화분(0.6km), 거리화분(2.3km), 조형물(1km), 꽃 탑(5개소)을 설치할 예정으로, 6월 초부터는 태권도원으로 향하는 화사한 꽃길을 볼 수 있다. 꽃길을 따라 배너기도 설치한다. 무주군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대회 일정을 담은 배너기 600개를 제작해 무주IC에서 태권도원까지의 구간(24km)에 설치할 계획으로, 4월 말에는 당산대교(4m × 4.5m)와 남대천교(30m × 5m) 주변에도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