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상남도 농아인 게이트볼대회가 경남농아인체육연맹(회장 조수영)이 주최하고 (사)경남농아인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천형기) 주관으로 오는 5월 20일(금) 가곡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경남도내 농아인 게이트볼 동호인 220명(24팀)과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하여 총 360여 명이 참석하게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천형기 밀양시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아인의 체육활동 참여확대와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임가소득*이 가구당 연간 3222만 3000원으로 전년(2014년 3105만 8000원) 대비 3.8%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가소득: 임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소득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5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11일 발표했다.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5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은 임업소득‧이전소득 등의 증가로 전년(2014년)에 비해 늘었다. 지난 2006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전년 대비 임업소득이 8.5%p, 이전소득이 12.3%p, 사업 외 소득이 7.8%p가 증가했으며 겸업소득과 비경상소득은 다소 감소했다.임가소득=임업소득+임업 외 소득(겸업‧사업 외 소득)+기타소득(이전‧비경상소득)이전소득: 비경제적 활동으로 얻은 수입. 공적보조금(연금 등)과 사적보조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임업소득이 임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도를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5년에는 임업소득이 임가소득의 32.9%를 차지하는 것으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5월의 꽃과 새는 ‘실거리나무’와 ‘뻐꾸기’이다.실거리나무(Caesalpinia decapetala var. japonica)는 낙엽 활엽 덩굴성 관목으로 제주도 및 전남 지역에 분포하며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덩굴길이는 6∼7m 정도 자라며 줄기에는 뾰족한 가시가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6월에 피며 꽃이 아름다워 조경수 및 생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한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9월에 성숙하며 염주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뻐꾸기(Cuculus canorus)는 두견이목 두견이과의 새로 제주도에 번식을 위해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다. 몸 윗면은 회색이고 배는 흰색 바탕에 가는 검은색의 가로줄이 있다.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기르게 하는 탁란 새로 제주도에서는 멧새 둥지에 탁란한 것이 관찰되었다. 푸르른 녹음이 시작되는 5월 숲에서 뻐꾹뻐꾹 소리를 내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병원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하여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가족을 위한 힐링음악 콘서트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5월11일(수)19:30분부터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힐링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가족의 휴식과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음악 콘서트로 힐링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인 가족의 힐링의 필요성과 함께 가족들의 희망도 함께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발달장애인 가족의 희망 메시지를 담아 「가수 전인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콘서트가 진행되며, 발달․정신장애인 가족 500명이 함께한다.은평병원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 및 참석자들에 대하여 은평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지원사업 및 발달장애아동 전문치료기관인 어린이발달센터 역할 등에 대한 안내하고 발달장애아동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홍보와 상담을 실시한다.남민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장은 “이번 힐링음악 콘서트가 정신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휴식이 되고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14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50대부터 80대까지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이번 5월 패션쇼는 '시니어,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이 패션 무대에 선다. 특히 최고령 90세 박양자 할머니를 비롯해 55세 이상 시니어모델 40명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패션쇼는 오후 8시부터 9시반 까지 약 90분간 진행되며 원피스 패션쇼, 투피스 패션쇼피날레 무대가 마련돼 있다. 일반시민 20여명도 모델로 참여한다.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sul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서울시설공단 박관선 문화체육본부장은 “다양한 패션쇼를 접할 수 있는 수상패션쇼는 청계천의 대표적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잡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은 회장)은 5.10일(화) 산업은행 본점에서 신세계 「위드미」(대표: 윤명규) 및 「사회연대은행」(대표: 김용덕)과 공동으로,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KDB창업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인 소셜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창업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주던 기존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위드미」와 공동으로 사회공헌차원의 부담 없는 가맹조건으로 취약계층의 창업을 유도함으로써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2005년 시작된 KDB창업지원사업은 산업은행에서 출연한 창업기금 34억원을 재원으로 하여, 그동안 9차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177명에게 창업대출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자립기반 구축과 자활의욕 고취를 도모하였다.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상생형 편의점을 표방하며 성장해 온 신세계「위드미」는 이번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지원을 위해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 등의 창업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나아가 편의점 월 수익이 일정 금액에 미달할 경우에는 안정화 지원금까지 제공하기로 하였다.
삼랑진양수발전소(소장 박병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효사랑 실천을 위하여 다리가 불편한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 20대를 전달했다. 삼랑진읍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삼랑진양수발전소장이 삼랑진읍장을 찾아 발전소 주변 지역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함을 전하고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보행보조기 전달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병운 삼랑진양수발전소장, 최웅길 삼랑진읍장, 정윤호 밀양시의회 부의장, 발전소 주변지역 이장 및 보행보조기 수혜 노인 등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달식 진행 후 발전소 직원과 읍사무소 직원이 직접 보행보조기 작동법을 알려주고 기기 작동에 서툰 노인들의 이해를 도우며 노인공경의 효를 실천했다.박병운 삼랑진양수발전소장은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계속되는 이상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갈수기가 지속되고 하천의 수위가 낮아져 적은 양의 수질오염원으로도 하천에 유입 시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 등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총 4개월 동안 하천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 및 하천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전개해왔다.이 기간 중 서구청에서는 총 367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55개소에 대하여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이와 병행하여 약 4천7백만원의 배출부과금 및 환경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또한, 공무원들이 퇴근한 야간·새벽시간대에 폐수무단방류 등 불법행위가 자행될 것을 우려되어 취약시간대 환경감시반을 특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폐수를 적정처리하지 않고 방류하여 적발된 2개 업체를 적발하여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 추진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자체적인 예방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향후에도 하천 주변 불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4일(토) 오전 7시 배봉산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의 후원으로 열린다. 완연한 봄을 맞아 3,5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며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약 4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가 펼쳐질 예정이다.경품으로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동대문(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LED TV, 김치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이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달된다.아울러 치어리더, 색소폰, 남성듀엣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노약자,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 약자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자락길(데크 설치) 구간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공간인 배봉산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작지만 매력 넘치는 배봉